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상황설명을 제대로 된 묘사로 처리할 능력이 없다보니 주인공에 설명충 빙의하는 현상은 원래 초보 글쟁이들의 고질적인 문제이긴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독백마스터 주인공 대다수가 그러한 이유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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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 그런데 막상 주인공 독백을 넣어 보면 이상해져서... 왠만하면 넣고 싶지 않더라구요. 독백은 주인공 보다는 적이 주인공을 상대 할때 넣으면, 왜 주인공이 강한지를 나타내는 방법중 하나로 사용 가능 하더군요
혼잣말 많은 글들 특징은 큰 따옴표 말고 작은 따옴표로 바꾸고 종결 어미만 다양하게 바꿔도 훨씬 읽기 편해진다는거. 생각하는걸 죄다 혼잣말로 표현하는 글들 보면 읽기 싫어지더군요
장황하게 긴 문장으로 묘사해야 하는 걸. '흠, 저건 저거로군!' 식으로 간편하게 쓸 수 있으니까요.
소설에선 나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죠. 말씀하신대로 과하면 좀 그렇긴 하고요. 또한 혼잣말일지라도 대사가 너무 적으면 오히려 뭔가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주인공외엔 다 들러리다보니 어쩔수없죠. 등장인물이 하나라...
뿜었습니다 ㅋㅋㅋ
그런 혼잣말을 '우연히' 옆에 있던 사람이 듣고 사건이 진행되기까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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