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소년만화쪽은 잘 보질 않습니다
왜냐면 아무히 화제작이라고 하더라도 막상 보고 나면 취향이 맞지 않아 후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어느분이 일본에서 신 원나블이라며 반응이 좋다길래 혹시나 싶어 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였습니다.
제가 보기에 마이히어로아카데미아는 분명 반짝 인기는 얻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원나블의 장기적 흥행에 견줄 수 있을까 자문해 보면 단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진격의 거인이나 원펀치맨에 비해서는 부족한 느낌입니다.
추천대상
1. 일본 TV판 애니메이션을 통해 소년만화를 자주 본 적이 없는 분. 그래서 보면 익숙함 보다는 호기심으로 보실 수 있는 분.
2. 일본 특유의 감성을 잘 견디고 보실 수 있는 분.
3. 히어로물을 자주 접하지 않아 아직 호기심이 많고 재미를 우선적으로 느끼는 분.
스파이더맨이 수도 없이 계속 리메이크 되어왔고, 고등학생으로 등장하는 경우만 해도 이미 여러번인데 이번에 또 홈커밍 편에서도 고딩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런 반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파이더맨이니까 하며 좋아하실 분이라면 성향이 잘 어울릴 수 있겠습니다.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을 싫어 하시는 분에게는 비추합니다.
아주 전형적인 히어로물입니다. 색다를건 없습니다. 그냥 보다보면 짐작이 되고 그 짐작대로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퀄은 나쁘지 않으니 기준이 너무 높지만 않고 굳이 장르를 까지지 않는다면 볼만은 합니다.
히어로 관련 영화-드라마를 몇번 정도만이라도 본 분에게는 지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크나이트 시리즈, 원펀치맨 보신 분에게는 좀 심심한 만화로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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