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문피아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가입하고 강호정담 방에 글까지 남기게 됐네요.
저는 예전부터 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아무리 블럭버스터라도 스토리가 탄탄하면 높은 점수를 쳐주었지요. 반면 인디영화라도 스토리가 꽝이면 별점도 꽝을 줬습니다.
그렇게 스토리에 대한 갈망이 쌓여갔습니다. 그렇게 스토리 작가가 꿈이 되버렸지요.
정확히는 웹소설이겠지요.
물론 저는 글쓰기를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여행작가 관련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ㅋ
아무리 같은 글쓰기라고 하더라도 여행기사와 장르소설은 다르잖아요. 여행기사는 탐방을 한 후 작성한 것이고, 장르소설은 말그대로 픽션이니까요.
어쨌든 일상에 치여, 혹은 게으름 때문에 꿈만 꾸다 노땅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여기서의 노땅의 기준은 웹소설 바닥 기준입니다.
나이만 먹고 이룬 것이 하나도 없네요. 어떤 친구는 슬슬 명퇴를 준비하고 있더군요. ^^;
아무리 노땅이라도... 아니 노땅이니까 꼭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꿈만 꾸지 않고 꿈을 이루려고 공모전에 도전해 봅니다.
<저승에서 온 사이보그 추적자>라는 긴 제목의 판타지물이 제 작품입니다. 사이보그도 나오고 저승사자도 나오고 하는 좀 잡다하게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사실 예전에 써놓았던 소설인데 이번에 공모전에 응모하면서 다시 꺼내봤습니다.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지루한 내용은 아니니까요.
ps. 다른 글에서 보니 문피아에서는 ‘매일연재’를 선호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사실인가요? 말이 쉬워 매일 연재지... 일주일에 두 번도 벅차서 연재중단을 하는
작가들도 많잖아요.
매일 연재를 못할 바에는 아예 처음부터 네*버 쪽으로 가는게 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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