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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 원결
작성
17.07.12 19:51
조회
808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문피아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가입하고 강호정담 방에 글까지 남기게 됐네요.


저는 예전부터 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아무리 블럭버스터라도 스토리가 탄탄하면 높은 점수를 쳐주었지요. 반면 인디영화라도 스토리가 꽝이면 별점도 꽝을 줬습니다.


그렇게 스토리에 대한 갈망이 쌓여갔습니다. 그렇게 스토리 작가가 꿈이 되버렸지요.

정확히는 웹소설이겠지요.


물론 저는 글쓰기를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여행작가 관련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ㅋ 


아무리 같은 글쓰기라고 하더라도  여행기사와 장르소설은 다르잖아요. 여행기사는 탐방을 한 후 작성한 것이고, 장르소설은 말그대로 픽션이니까요. 


어쨌든 일상에 치여, 혹은 게으름 때문에 꿈만 꾸다 노땅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여기서의 노땅의 기준은 웹소설 바닥 기준입니다. 


나이만 먹고 이룬 것이 하나도 없네요. 어떤 친구는 슬슬 명퇴를 준비하고 있더군요. ^^;


아무리 노땅이라도... 아니 노땅이니까 꼭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꿈만 꾸지 않고 꿈을 이루려고 공모전에 도전해 봅니다. 


<저승에서 온 사이보그 추적자>라는 긴 제목의 판타지물이 제 작품입니다. 사이보그도 나오고 저승사자도 나오고 하는 좀 잡다하게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사실 예전에 써놓았던 소설인데 이번에 공모전에 응모하면서 다시 꺼내봤습니다.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지루한 내용은 아니니까요.



ps. 다른 글에서 보니 문피아에서는 ‘매일연재’를 선호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사실인가요? 말이 쉬워 매일 연재지... 일주일에 두 번도 벅차서 연재중단을 하는

작가들도 많잖아요. 


매일 연재를 못할 바에는 아예 처음부터 네*버 쪽으로 가는게 맞는 건가요?












Comment ' 10

  • 작성자
    Lv.33 정평
    작성일
    17.07.12 20:02
    No. 1

    꿈만 꾸다 노땅이라 제 얘기인줄... 시무룩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원결
    작성일
    17.07.13 20:01
    No. 2

    댓글 감사합니다. 핫찬님이나 저나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좋은 소식이 들려오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7.07.12 20:02
    No. 3

    매일 연재는 뭐라할까....대세에 맞게 게임 스킬 같이 설명하자면 연독률 15%정도 올려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마음에 드는 소설이라 볼껀데, 매일 올라오고, 올라오는 시간도 같으면 습관처럼 그 시간에는 연재되는거 기다리다가 보거든요. 이게 쌓이면 흥미가 좀 떨어져도 습관적으로 보는거죠. 저의 경우 12즈음에 희귀대제나 디다트님의 마운드 위의 절대자가 나오고 8시에 재벌집 막내아들 9시에 돌아온 쩔컨 트리오를 기다리졍.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원결
    작성일
    17.07.13 20:04
    No. 4

    아 그렇군요.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연재를 하시는 작가분들 대단하세요!
    아무리 엉덩이 싸움이라지만... 스토리가 줄줄이 비엔가 같이 계속 쏟아지는게 아닐텐데...
    하여간 웹소설 바닥도 만만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뭐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l살별l
    작성일
    17.07.12 22:33
    No. 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 원결
    작성일
    17.07.13 20:13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55 지구평평설
    작성일
    17.07.12 23:55
    No. 7

    꿈을 향해 달리신다니 대단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원결
    작성일
    17.07.13 20:15
    No. 8

    응원 감사합니다! 꿈만 꾸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되더라고요. 뭐 어차피 인생 뭐 있습니까? 남 피해 안 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한다는데... 더군다나 그걸로 돈도 벌 수 있으면 그것만큼 좋은 일이 없을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지니
    작성일
    17.07.13 09:34
    No. 9

    thirdwriter님의 도전 정말 멋집니다.
    매일 연재도 좋지만 독자로써의 저는 성실 연재가 역시 최고였는데요.
    이번 공모전에서 < 저승에서 온 사이보그 추적자 > 작품
    쭈욱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공모전 작품은 [공모전] → [작품홍보] 게시판이나
    문피아 외부 개인 블로그, SNS에서 홍보하는 것도 가능하니
    해당 공간에서 thirdwriter님의 작품 연재 소식을 알려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원결
    작성일
    17.07.13 20:19
    No. 10

    지니님 의견 감사합니다. 그렇죠. 독자들 입장에서는 성실하게 작품을 올리는 작가들을 좋아할 거 같습니다. 그건 독자와 작가간의 약속이니까요. 그런 것도 못 지키면 작가의 본분을 잃은 것일 테고요. 저도 성실연재, 독자와의 약속에 방점을 찍고 열심히 달려볼랍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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