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2년전에 첫방영하여 장장 7년을 이어온 드라마였습니다. 후에 신손자병법으로 2부가 방영되었죠.
윤다훈 이십대 시절을 볼 수 있죠.
서인석이 주인공인데 이름이 유비입니다. 대리로 나오고요. 동기들도 자재과에 같이 일하는데 평사원들입니다.
당시 서인석씨 나이가 39세인데 극중에서는 32세로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그 시대가 확실히 먹고 살만 했습니다. 중견 기업 대리급 대리에 다다른 평사원들이 롤렉스 금장 시계 차고 다니는 걸 보면요.
유튜브로 봤는데. 놀라웠던 사실은 그 시절에도 2호선 출근길은 지옥철이었고요.
강남 삼성동은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크게 바뀐건 없어보여요. 여전히 빌딩 많았고요. 그리고 그 시절에도 자동차 할부가 가능했네요.
ㅎㅎㅎ
그 시절에 나왔던 분들 지금은 원로 배우 듣는 칠십대 전후.
한세대를 삼십년이라고 하는데 삼십년전에는 지금의 무협지보다 고풍스러운 대사를 쳤네요.
남의 아버님을 춘부장이라고 하고. 사저성어 많이 나오고.
요즘으로 치면 님아 같은 형씨 같은 말 자주 나오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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