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해를 못하시는 분인가요?

다시 요약해서 글씁니다.

작가가 연재중단인지 휴재인지 포기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작가가 일주일에 몇 번 올리겠다고 계약을 했다는 점이고 그 계약이 이행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계약이 이행되지 못할시에는 작가가 공지를 하고 소비자의 판단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왜냐고요? 그럼 제가 묻습니다.

소비자가 완결되지 않은 어떤 글을 샀다고 가정할게요. 근데 그게 완결이 되지 않으면 그게 무슨 쓸모가 있습니까? 그건 독자에겐 전혀 쓸모없는 쓰레기잖아요. 그걸 어디다 써먹을 건데요? 세상에 다른 무언가 연동되는 것도 아니고 그걸 사서 뭐할건데요?

그니까 쓰지도 못하는거 환불해달라는게 잘못된겁니까?

그리고 그게 연재 중단인지 휴재인지 포기인지 알아야 될 성질입니까?

중요한건 글이 더이상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렇기에 소비자는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무엇이 중요한 부분인지 모르는 분께 일일이 설명드리기 짜증나네요 정말.

[미깜]

뭐.. 혼자만 이해못한건데요 모..
문피아 새로 들오와서 잘 모르시나보죠 모..
굳이 일케 다시 글로 쓸 필요까지야..~ ㅎㅎ
가운비님 렙이 2라.. 무시할까 하다가.. 참전했는데..
그냥 답답만 하네요..ㅜㅜ

[포른]

저도 답답... 토닥토닥..

[패스트]

단시간에 댓글 26개. 자 성지화 될 거싱가~

[슈크림빵이]

하다하다 연중까지 편드는 사람이 생길줄..

[짱구반바지]

제 글에 대해서는 전혀 답변을 하지 않네요.

말하면 자기가 질 것 같으니 꼬리를 내리고 도망가는 것 같습니다. 인셉션이라는 영화에 대한 토론이 기억나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중요한 것은 팽이가 돌아가는 것이 아님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팽이에만 집중하고 있었죠.

포인트를 잘못 짚으면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흔적지]

연중을 저런식으로 생각하네요 ㅋㅋㅋ참 웃긴사람 많네요.

[가운비]

이해를 못하시는건 오히려 그쪽이신거 같네요.
아래쪽의 댓글에서도 말하지 않았나요? 문피아쪽에 연재휴재, 연재 중단, 연재포기에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하고 그것을 공시해달라고 요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런 기준이 올라오면 작가들은 알아서 그것에 대응해서 움직이게 되어 있는 것이구요.
독자들이 그냥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연중이다, 연재포기다 아무리 소리쳐봐야 소용없는 것이고, 일반적인 개념상의 연중이나 연재포기는 작가의 공식적인 연재포기와 연재중지의 발표가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대신에 그런 기준을 문피아쪽에서 만들어서 공식적으로 공시하면 작가와 독자가 서로 명확한 기준을 알고 그것에따라 대응하는 것이니까 더이상 오해도 생기지 않지요.
그러니까 여기서 저를 상대로 쓸데없이 비판하지 마시고, 문피아쪽에 요구하세요.
연재휴재와 연재중지, 연재포기에대한 기준을 만들고 그것에대해 공시해 달라고요.
왜 간단하고 좋은 방법이 잇는데 저를 붙잡고 이해를 하느니 못하느니 따지시는지 모르겠군요.

[짱구반바지]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 몇 번이나 말씀 드렸어요. 그걸 구별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가운비]

저는 그게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먼저 그 기준과 개념이 명확해야 그다음에 작가나 문피아에 책임을 물을것인가 아닌가의 문제가 나오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아니면 연재 지연되어서 기분 나쁘니까 보상심리로 환불 받아야 겠어... 이런 논리인가요?

[매일글쓰기]

기준은 있습니다.
작품을 등록할때, 작성자는 '언제언제 등록할지 체크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월수금 올리기로 했는데, 금요일날 올리지 못했다.
그 경우는 휴재입니다.
이게 계속 이어지면 연중이구요. (휴재에서 연중까지 이어지는 대략적인 기간은... 다들 다르겠지만 대략 5회연속 쉬면 연중으로 보이겠죠.)

모닝둠스로 이름을 알리신 산호초님의 경우,
1시간만 늦어져도 공지로 '오늘은 얼마정도 늦는다.' 라며 매번 알리셨어요.

작가의 개인사정, 혹은 공지가 나왔음에도
'월수금 올려야 하는데, 쉬었네? 그럼 환불.' 이런건 가운비님 의견과 마찬가지로 반대입니다.
그런데 공지도 없고, 저 기간이 5회이상 이어진다면 충분히 연중이라 이름 붙여도 될 듯 해요.

[가운비]

그러니까 이건 작가와 독자마다 모호하고 기준이 명확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것에 대해서는 문피아쪽에 요구를해서 마지막 글이 올라오고 나서 얼마의 기간동안 안 올라오면 휴재, 그리고 얼마동안 안 올라오면 연재중지, 또는 그뒤의 기간에따라 연재포기등의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는게 바람직한 방향이란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그런 선결 과정없이 그저 문피아내의 모든 작가들을 잠재적인 연중 작가 형식으로 몰고가며 같이 매도하는 글을 올리는 분도 계시더군요.
문제점이 뭔지를 알면,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있고 그 방법도 알고 있으면서 왜 엉뚱한 부분으로 논란을 일으키는지 모르겠더군요.

[매일글쓰기]

1회라도 정해진 날에 올리지 않았으면 휴재에요.
가운비님의 의견은 '작가도 사정상 스케쥴이 어긋날 수 있는건데 단지 정해진 그 기간을 지키지 못했다고 너무 혹독하게 대하는것 같다.' 라는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는 그 의견에 동의하구요.
연재기간을 딱딱 맞추는건 어려워요.

그런데 일단 돈을 받은 이상은 (유료 작가 한정입니다.)
단 하루라도 약속한 날짜에 올리지 못했다면
휴재가 맞습니다.
하루 휴재인거죠. 그게 이어지면 연중이구요.
연중이 정해지는 기한은 없네요;

[매일글쓰기]

하루 쉬었다고, 1회 휴재했다고, 2회 휴재했다고 그 작가를 매도하고 환불받자고 하는건 너무 엄한 처사입니다.
그런데 그게 10회, 20회, 30회를 넘어갔다면 그건 다른 작가들에게까지 피해를 준거에요.
(아, 어차피 장르소설 시장이 다 그렇지. 제대로 완결내는 작품이 있기나 해?) 라는 의식이 심어지는거죠.
그럼 의미에서 산호초님이나 취룡님같은 분들이 대단-_-)b

[매일글쓰기]

이 주기는 변경도 가능합니다.
메디컬 환생의 유안님도 본래는 1주 5일의 연재를 약속하셨어요.
이후 1주 3일의 연재로 갈아타셨구요.
그래도 그걸 가지고 '약속을 어겼으니 환불해라.'는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이해하고 수긍하는거죠.
작가의 공지가 있었으니까요.
이처럼 공지만 나와도 해결되는 문제가 2/3이상일거에요;

[인공마법사]

유료 연재를 시작하기 전에 독자들이 문피아에 문의 했던 내용중에 연중이나 미완에 대해 어떻게 할거냐는 물음에 문피아는 완결을 전제로 유료연재 계약을 한다고 그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불이행 작가에게 요구할 권리가 있을텐데 문피아측에서는 아무런 행동이 없습니다.

판매 대행 업체인 인터넷 쇼핑몰(문피아)에게 위탁한 회사(작가)의 제품(소설)을
소비자(독자)가 구매 했는데 불량이라 환불 또는 교환을 요구 하는 과정에서 회사(작가)가 환불 또는 교환을 불이행 했기 때문에 쇼핑몰(문피아)에 요구를 했고 쇼핑몰(문피아)은 위탁 회사와의 계약을 근거로 소비자의 요구를 관철해야 되는데 안하는거죠.

공시를 통한 계획표를 달라는 말은 회사(작가)에게 판매한 물품(소설)이 불량이라 교환 환불을 해라는 말이 아니라 이제부터 쇼핑몰(문피아)과 회사(작가)간의 계약서를 작성 하자는 말이 됨니다.

이미 불량품은 소비자(독자)에게 팔렸는데도 불구 하고요.

[낙월신검]

이러니저러니 해도 새로 오신 분들이 그런 작품들 때문에 다시 떠날까 그게 걱정입니다.
연재는 작가와 독자의 약속입니다. 작가는 언제 글을 올리겠다. 독자는 그걸 믿고 돈을 내고 글을 보겠다.
그런 약속도 못 지키는 작가를 실드 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밑에 가운비님이 드라마을 예로 드셨는데... 도대체 어느 나라 드라마가 제작 때문에 연기되니 시청자들한테 기다려달라고 합니까?

[가운비]

미국 드라마 보시면 처음에 장편으로 3-4시즌 까지 만든다고 했다가 그냥 1시즌으로 끝내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는 나중에 2시즌 만든다고 하면서 몇년씩 시청자들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도 있습니다. 그런것중에는 돈내고 유료로 보는 케이블 TV의 드라마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대해 앞 부분을 본 드라마의 시청자들이 환불해달라고 난리치지 않습니다. 이미 본것은 본것이고, 그것을 시청한 만큼의 콘텐츠를 소비했다는 합리적인 인식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짱구반바지]

시즌은 스토리에 기승전결이 다 있습니다. 다시말해 시즌1만보고 시즌2는 안봐도 상관없다는거죠. 근데 이건 아닌데요? 결말이 없잖아요. 그게 문제입니다.

[짱구반바지]

컨텐츠가 단편이면 몰라도 장편이고 연결되는 것인데, 그리고 유료연재는 결말을 소비자에게 보장한다는 말이죠. 말하신 드라마의 경우도 중간에 종료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다 찍고 내보내는 걸로 아는데요?

[낙월신검]

그건랑은 다른거 아닌가요? 일단 1부 끝은 내고 뒷이야기를 할지 말지 하는거니... 1부도 인기가 없어서 조기 종결하더라도 끝은 내주잖아요. 제가 말하는건 스토리 진행 도중에 제작 사정으로 방송을 몇 달을 펑크 내는 곳이 어디 있느냐입니다. 제작사가 망해서 그럼 할 말 없고요.^^;

[수라염제]

뭔가 잘못생각 하시는듯 한데요 적어도 유료연재의 작가의 사정으로 연중되는경우 유료티비에서 제시간에 제대로 서비스가 이루어지지않는점과 비교를 해야지 않을까요?
즉 시즌 1에서 6화쯤 방송하다가 이후 7,8,9화가 몇달째 방송이 안된다는 점으로 예시를 들으셔야죠
그리고 그런경우 물론 방송국이 가입시청자들에게 어떤식으로나 배상을 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방송국에 해당하는 유료연재 작가 자체도 책임이 있지않나요?

[미깜]

같은 내용으로. .댓글이 50개가 넘었군요..
지난번.. 성차별 관련 논쟁이후 오랜만인 듯..
그 이후 처음이 맞나요?? ㅎㅎ
그간 너무 바빠서..
아쉬운 것은 게시글이 두개로 나누어져 힘을 이어가기 쉽지 않은 듯.. ㅎㅎ

근래.. 논쟁이 벌어지면..
1대 다수인 경우가 많고..
역시나 굴하지 않는 그 1인들은 멘탈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짱구반바지]

이상한 예를 가져다 드시면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로 사용하시니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제 첫 글은 문피아에 잘못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작가가 농땡이를 부려도 제지하지 못한다면 그건 계약이 잘못되었다는거죠. 소비자를 보호할 수 없는 계약이면 문피아의 잘못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오늘 글을 올려야 되는데 무단으로 글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공지조차 없다. 그러면 연재가 중단된 것입니다. 잠시 연재를 쉬는게 아니에요. 공지라도 있어야죠.

[짱구반바지]

그리고 공지 내용이야 어떻든 간에 작가가 계속 서비스를 못한다면 소비자에게 다시 구매안한다는 각서를 받던 뭘하던 소비자의 환불 요구는 권리라 보이는데요. 물론 환불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만 그 경우 문피아는 소비자 권리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소비자가 피해봤으니 작가도 계약불이행으로 인한 피해를 보도록 말이죠.

[인공마법사]

구매한 물품(소설)이 불량품이라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 하는데 판매한 업체(작가)가 대답이 없으니 대행 판매 업체(문피아)에 대신 직접 요구해서 불량품에 대한 처리를 해야 되는데 지금부터 대행 업체(문피아)와 업체(작가) 간의 성실 계약서를 작성해서 소비자(독자)에게 공지 하도록 대행 업체(문피아)에 요구 합시다.

라는 말이 가운비님이 원하는 거네요.

그냥 교환 환불 해달라고요.!

[뷰슴]

돈받고 팔기로 계약을 하고 실행을 했으면 지켜야지
세상이 만만한가?
이런핑계 저런핑계 휴재한두번은 공지로 이해할수 있다치고
줄창 장기간 연중해놓고 그때까지 돈꼬박꼬박 내면서 본 구매자들은 호구인가?
유료연재하고 고객에게 돈받고 팔았으면
끝을 보여줘야 할거아냐?
그딴것도 못지킬꺼면 유료화 따위 집어치워 원 무개념도 정도가 있어야지..
그리고
연중 하면서 다른거 다시 유료 연재하고 또 연중 반복하는것들은
걍 X레기야 X레기.. 구매자를 호구로 보는

뭐 지금 제 생각은 위와 같습니다.
돈받아 쳐먹었으면 돈값을 합시다 참쉽죠?
그 쉬운걸 못하겠으면 같잖은 유료연재 집어치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