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가 없이 아무한테나 반말하고 자기맘대로 휘젓고 다니는 주인공.
아무한테나 막대하는데 여자니까 놔두는 여자 등장인물들.
무협에서 자주 등장하는 유형입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현실에서도 과거에도 없을 사람들입니다.
물론 대한항공 사태를 보듯이 양아치 같은 재벌과 재벌2세, 정치인 등 막나가는 인간들도 있지만 그 사람들도 최소한 자신과 동급인 사람들에게는 그러지 않습니다.
삼성가 사람이 LG 사람에게 막말하는 일 같은 건 왠만해서는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현실이던 과거던 어느 나라던 책에 나오는 수준의 막장짓과 말투를 쓰면 감옥에 가거나 죽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뭐 폭군인 왕이나 왕족이면 상관없겠지만요.
그리고 하나같이 여자가 들이대면 남자는 수동적으로 있다 책임저야 한다는 말에 책임진다는 내용, 이거 정말 재밌어서 쓰는 겁니까?
조폭이나 양아치만도 못한 주인공과 예쁜 여자가 들이대면 책임져야 한다는 스토리, 여자 또한 아기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고 성인인데 막무가내로 굴어도 주변사람들이 다 놔두는 이상한 스토리 등 누가 봐도 답답하고 짜증스러운 내용으로 글을 왜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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