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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8 魔공자
작성
15.02.17 11:09
조회
1,206

이번 명절에 큰집에 가는데, 대략 2주 뒤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가 있습니다. 5촌이긴 하지만 꽤나 친해서 그냥 넘어가기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뭔가 선물을 해줘야 할 듯 한데, 문제는 제가 백수라는 점입니다......Orz.......


대략 3만원 가량의 예산으로 무슨 선물을 사면 좋을까요?


Comment ' 15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5.02.17 11:21
    No. 1

    3만원이면 학용품 세트 정도요? 애들옷은 비싸서 좋은건 사기 힘들거 같고요.
    가방도 괜찮을거 같은데 이름 좀 있는건 가격있을거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魔공자
    작성일
    15.02.17 11:28
    No. 2

    그렇군요. 학용품을 한번 둘러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5.02.17 11:25
    No. 3

    어린 시절 동심에서 생각해보니,
    엄마 몰래 주는
    '돈'이 최고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魔공자
    작성일
    15.02.17 11:28
    No. 4

    ㅋㅋㅋ그건 좀 더 자라서 3-4학년 되면 하려구요. ㅋㅋ 지금은 갓 초등학교 입학이라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서완
    작성일
    15.02.17 12:09
    No. 5

    초등학교 입학하는 조카 가방을 토요일에 사줬습니다. 19만2천원 ㅜㅜ 무슨 8살짜리 가방 가격보고 자빠질뻔... 안 사줄수도 없고 눈물을 머금고 사줬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5.02.17 12:17
    No. 6

    원래 일본쪽에서 초등생 입학선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가방 사주는 전통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비싸죠. 우리나라에서도 란도셀 같은건 60만원도 넘을걸요?

    저는 최근에 10살짜리 여자조카를 오랜만에 봐서 다른건 줄게 없어 5만원짜리 하나 주면서 오빠랑 반띵하렴. 했더니... 나중에 형수에게 들어보니 오빠랑 안나누고 형수 주면서 자기 자동차 적금에 넣어달라고 했다더군요 하하(용돈의 대부분을 형수에게 넘기면서 20살에 그 돈으로 차 사달라는게 자동차 적금이라고 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5.02.17 12:11
    No. 7

    연필깎이, 조카 성별이나 취향에 따른 색깔로 고른 지우개,
    혹은 프로ㅈ 이나 뭐봇이나 랄바나 뿌루룽 그려진 공책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사실은 현금이 가장 원하는 선물일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5.02.17 12:34
    No. 8

    울딸은.. 현찰 젤루 좋아함
    통장에 넣어놓고 베시시 하는걸 보노라면 기가 차죠 ;ㅁ;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5.02.17 13:48
    No. 9

    저도 어릴땐 현찰을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아직도 동심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현찰이 더 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5.02.17 13:30
    No. 10

    축하한다로 충분하지 뭔 선물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프
    작성일
    15.02.17 13:41
    No. 11

    예쁜 저금통에 3만원 담아주면 어떨까요?
    제가 듣고, 깨달은 말인데
    부모가 사줘야하는 건 선물로 주면 아이들 안 좋아해요.
    예를 들면 학용품\ 같은 거...
    그건 님이 안 사줘도 부모님이 사줘야하잖아요?
    그런 건 선물이 아니라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설원
    작성일
    15.02.17 14:31
    No. 12

    맛있는거 먹여주세요. 저는 다른 선물보다 그게 좋은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5.02.17 15:26
    No. 13

    배춧잎 3장 챙겨주세요. 저는 다른 선물보다 그게 좋은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IlIIIIIl..
    작성일
    15.02.17 15:41
    No. 14

    학용품 그런건;;; 유행도 확확 바뀌고;; 솔직히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너무 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7 18:43
    No. 15

    그냥 단것을 사주거나.

    손잡고 나가서 밖에 같이 구경하면서 단걸 사주거나 뜨거운 국물같은거 사주고.
    그런 추억 만드는것도 좋은거 같네요.

    실용적인건 부모들이 잘해줄테니

    추억 만드는거 좋을거 같습니다.
    같이 멀리는 아니더라도 좀 걸으면서 이야기 하거나 떡볶이. 오뎅.국물.맛난거 사주면
    그런 추억이 만약 나중에 간직된다면 되게 소중할거 같습니다

    조카에게도 삼촌에게도 둘다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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