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위메프.

대단하네요.

11명 수습으로 고용.

11명이 정직원에 해당하는 일들을 수행함.

그 중에는 위메프에서 거래되는 딜을 몇 개 따냄.

2주 뒤 11명 해고. 이유는 회사와 맞지 않은 인재라함.

문제는 해고 후에 수습들이 따온 거래처와는 계약 유지.

...WOW.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터지자 11명 수습 다시 재고용.

이야... 이거 뭐 눈가리고 아웅 정도가 있지.

[적안왕]

ㄷㄷㄷㄷㄷ

[시우(時雨)]

마침 아이디가 있어서 탈퇴하고 왔습니다

[GO집쟁이]

위메프 원래 저랬어요. 친구의 지인도 재작년에 저기 들어갔는데
한번에 MD 열댓명 뽑은 다음에 한달도 안되서 한 명 빼고는 다 짤랐다고 하네요.
애초에 평가를 위한 수습기간 자체를 안 좋게 보는 것은 아닙니다만,
수습기간에 정상적인 평가활동은 뒷전으로 하고 저따위로 노예같이 부린 후에 짜른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죠.

[앤서]

기사를 읽으니 뭐 위메프의 사정이니 하는 것들은 재고의 여지가 없어보이네요. 이 기회에 없어지기를!

[시상[是想]]

눈치 겁나게 줘서 그만두게 만들듯

[꿈꾸는백수]

해고가 문제가 아니라 수습사원들에게 일을 시킨 것부터가 사실 문제입니다. 법적으로는 주 16시간 이상 근무를 시키면 그에 따라 4대보험등을 지급하게 되어 있지만, 실제 그런 회사가 얼마나 되겠어요?
일종의 열정페이죠. 일을 배우고, 평가하는 기간인데, 실제로 일은 정직원처럼 시키고, 급여는 50만원이나 줄까요?

[흑색숫소]

일당 5만원씩 줬다고 하더군요 ㅋㅋ 노가다를 뛰어도 7만원 받고 최악의 알바라는 상하차를 해도 6만원은 받는 세상인데 14시간 근무하고 5만원이라니 -_-;

[제주노랑귤]

근데 청년인턴이라고 은행에서 300명 뽑아서 한두명 뽑는경우도 있고 대부분 저런상황인데 이게 이슈된게 전 신기함.. 참고로 은행 가면 5일 하루 10시간씩 일해도 월 88임 ㅋㅋ

[제주노랑귤]

거기다가 은행은 무려 6개월간 당당히 부려먹는데 말이죠.. 국가기관은 대놓고 청년 무급인턴도 뽑던데 위메프가 힘이 없긴 없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