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설명에 앞서...
저는 인생 참 첨령하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컨닝 한 번 한 적 없고,
또... 에...
그거 말고 부정행위가 뭐 있죠?
아무튼... 그냥 그렇다는거 같군요.
부정행위(컨닝은 아님)가 발각되고, 변명까지 약 1분의 유예가 주어졌는데....
그동안 그 심장이 쫄깃해지는 느낌하며...
머리 회전이 광속 그 이상으로 돌아가더군요.
뭐 부정행위라고 해봐야 수능날 컨닝도 아니고 그냥 훈계 정도로 끝났습니다만.
진짜 그 1분동안 끔찍했군요.
제가 상당히 하고 싶은 일의 리스트 중에 최상위권이 번지점프이고, 그렇다고 딱히 그 번지를 스릴 느끼고 싶어서 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부정행위 하다가 걸리는 것도 스릴 작살 치네요 ㅡㅡ; 중독은 안 되겠지만. 기분 나쁜 스릴...
근데 단순 스릴로만 따지면 XX이 치다가 걸리는게 더 충공깽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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