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문피아에서 오래 거주한 것 같은데.....
여전히 연재한담의 성격에 맞는 글이 무엇인지를 모르겠습니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작가와 독자가 서로 소통하는 공간, 연재글에 대해서는 무슨 이야기든지 가능하다. 인데...
감상하면 넌 감상란.
비평하면 넌 비평란.
질문하면 넌 질문/답변.
잡담하면 넌 강호정담.
설문하면 넌 독자설문.
...?
위의 것들을 제외하고 나서는 작가와 독자가 연재글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뭐가 있을까요?
운영진(이 했으리라 추정되는) 글의 삭제/이동 조치가 되지 않고 살아남은 글을 보면...
‘내 글 조회수가 낮다.’
‘리메이크할까요.’
‘한 권은 몇 글자인가요.’
‘악플이 달렸습니다.’
대체로 이 정도인데...... 이것도 엄밀히 따지면 다 질문이랑 잡담 아닌가 싶습니다만.
... 저도 제가 뭘 말하고 싶은지 표현할 수가 없지만(대놓고 말해버리면 경고 먹을 삘이고)
참... 연재한담의 정체성, 공지사항에서 그리 말하던데... 그게 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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