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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조금 황당한 해석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4.09.27 23:09
조회
1,650

노키아가 휴대폰 시장의 최강자였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무너져 내렸고 지금 어떻게 됐는지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네 그렇죠. 휴대폰 사업부문이 매각되었습니다. 

트랜드를 읽는 눈이 조금만 늦어도 이렇게 됩니다.


소니가 어정쩡 합니다. 차라리 삼성처럼 사업부문 간의 시너지가 크고, 각자의 역할 분담이 확실하며 탄탄한 사업구조를 가졌다면 차라리 나은데, 그정도는 아닌데다가 또 그렇게 허술하지만도 않습니다. 그러니 스마트폰에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도 놔주질 못하고 어정쩡하게 버티다가 손실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졌습니다.

지난해 스마트폰 분야에서만 무려 2조가 넘는 손실을 봤죠. 소니가 아무리 대기업이라고 해도 엄청난 적자이며, 나아질 기미도잘 보이지 않습니다.


노키아 역시 휴대폰 외에도 사업부문이 여럿 있었지만 그 치우침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약간 허술한 구조였죠. 그러다 한방에 망했습니다. 매각후 네트워크 쪽 기술을 살려 지금 회생하고 있으며 전망도 좋습니다.


왕권과 신권에 대해 말씀들 나누시는걸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꽤나 시스템이 복잡하고 잘 짜여져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서 볼 때엔 그러해도, 밖에서 볼 때는 우물안 개구리로 보일 수 있다는 겁니다.


현명한 군주와 현명한 신하가 시스템하에서 나라를 잘 다스린다는 의미안에는 내정 뿐 아니라 군사적 의미 외교적 의미도 모두 포함되어야 하는데, 조선이라는 나라는 이런 큰 틀에서 문제가 있었고, 결국은 좋은 평가를 받기엔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어찌 보면 허술해도 방향성이 맞는게 더 나을 때가 있습니다. 너무 탄탄한 구조여서 문제가 있는 부분을 도려내지 못하고 질질 끌어가는 것도 문제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군사적인 부분만 보아도 조선시대 정도만 되어도 오랜기간 축적해온 여러 분야의 기술들이 있는데, 그럴수록 혁신에의 의지가 없으면 더 나아가지 못하고 기존의 틀안에 갇힐 수 있습니다. 차라리 상당히 부족하거나 없으면 외부의 것이라도 적극 받아 들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왕권이 강하든 신권이 강하든 현명한 치세를 하는데 부족함이 많았다는 결론에는 변함이 없다는 말입니다. 특히 조신 후대에는 정말 말로 표현못할만큼 처참했고, 그건 사실 왕조라기 보다는 도적떼보다 더 나쁜 상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나쁜 놈들 말이죠.


거의 유일하게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만이 존경받을 일을 하셨죠. 그외에 일부에서 그나마 나았다고 말해지는 군주...어떤 한단면에선 그럴 수 있지만 크게 보면 성군은 없었다고 봅니다. 백성을 위하는 마음에 진정성이 담겨 있어야 하는건 기본이고, 시야가 넓고 바른 방향을 볼줄 아는 지배계층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특히 우리가 역사에서 배우는 많은 유학자들...그중 극히 일부만이 백성을 위한 마음이었을 거라고 전 보고 있습니다. 이름난 유학자들의 다수는 위인이라 불릴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저 주관적인 조금 황당해 보일 수 있는 주장 마칩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73 트래픽가이
    작성일
    14.09.27 23:29
    No. 1

    송시열이 대표적일듯요.. 생전에도 사후에도 후학들에게 엄청난
    존경을 받지만, 실제 행보를 보면 참 답 안나오는 인물이였던걸로
    기억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09.27 23:31
    No. 2

    성시열이 주장한 희대의 캐치플러간 있잖아요. 사문난적 ㅋㅋㅋㅋ 지금 좌빨이니 종북이니 빨갱이니 하고 뭐가 다름?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4.09.27 23:36
    No. 3

    당대에는 존경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제한된 사고방식 내에서 바라보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진정한 위인, 영웅은 넓은 시야와 바른 방향성이 무엇인지 알고, 또한 현명함을 갖춰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을때 그리 불릴 수 있다고 봅니다. 시야는 있되 구현 능력이 없거나 반대로 엉뚱한 능력만 있고 방향을 잘못 잡는 선장은 차라리 없는것보다 못하구요.

    가장 힘든 경우를 예를 들면 기술을 육성하고 군사력을 키워야 하는 필요성을 잘 알고 있는 군주와 지배계층이 있다고 하더라도, 하필이면 그런 시대에 주변강국들의 외교와 군사에서 뛰어나 그런 기미를 눈치채고 억압해 들어올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학자들의 득세는 그 자체로는 의미가 있지만 나라의 틀에서 보면 치우침이었고, 그 치우침은 차라리 허술함보다 못하다라는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09.27 23:31
    No. 4

    명문이네요. 조선의 문제점 중 하나는 경쟁심의 결여라고 보여집니다. 중국은 졸라 짱이고 소국은 대국에사 대들면 안 된다고 꽁쫘님이 말씀 하셨으니 받들어 모셔. 왜국 원숭이 쉥키들은 야만인들이니 저기서 나는 건 다 슈레야. 어? 그러면 우리가 중국 빼곤 짱이니까 소중화네? 우리가 짱인데 다른 놈들이랑 놀디 말고 우리끼리 놀아야지. 이러다 뒤쳐진 게 구한말이죠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일
    14.09.27 23:32
    No. 5

    무턱대고 현대인의 시점으로만 보면 당대를 올바르게 판단하기 힘듭니다.
    님이 보기에 과거인이 불합리하고 백성을 위하는 마음이 없는 지배층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과거인이 현재의 우리를 볼때는 위아래도 없고 성도덕은 저멀리 보내버린 쌍놈의 자식으로
    보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4.09.27 23:39
    No. 6

    세계사 속에서의 영웅과 위인은 그런 인물이거든요. 무조건 현대의 기준으로만 볼 것은 아니되 그 당시에도 남들보다 더 넓은 시야와 혁신의 의미를 알고 개척을 하여 선구자적이면서 또한 업적을 남기는 것이죠. 시스템아 갇히지 않고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내는 인물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09.27 23:43
    No. 7

    조선에서 권력을 쥔 사람이 혁신을 한 건 세종대왕 뿐이죠. 시기마다 상황을 반전시킬 인재는 분명히 있었지만, 등용된 적이 없습니다 ㅇㅅㅇ;;; 송시열 이후는 사문난적으로 몰려 다 귀양가서 사약 먹었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일
    14.09.27 23:49
    No. 8

    조선조의 영웅과 위인들도 그런 분들 많은데요...
    이황선생의 유학은 현대 철학에서 유럽에까지도 소개된 수준높은 사고를 요구하는 철학이고
    정약용선생 역시 해외에 널리 알려진 우수한 학자입니다.
    세종대왕은 세계 유일의 글자를 발명한 인물입니다.
    이순신 장군 역시 동아시아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제독이었고요..
    조식선생의 학문과 그 문파는 왜란당시 엄청난 의병활동을 전개하가며 나라를 지켰습니다.

    넓은 시야와 혁신이 무얼 의미하는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의 선조들은 애민정신이 타국보다 더 강조된 사회에서 살았었고
    나름의 뛰어난 체계로 안정적인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언제고 사라지는것이고 영원할것 같았던 로마도 멸망했으며
    한줌의 여진족따위에게 설마 나라를 먹힐까 했던 명나라도 결국 이자성에게 북경을 먹히더니
    300년간 만주족에게 군림당했습니다.
    영국보다 더 먼저 해가지지 않는 나라로 군림했던 스페인은 원주민에 대한 차별과 학대로
    식민지를 잃고 유럽에서도 2류 국가로 몰락했었고요.
    모든지 돌고 도는겁니다. 조선의 사이클은 재수없게 열강이 침략해 들어오던 야만의 시대와
    맞물린게 크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09.27 23:57
    No. 9

    이황 유학은 결국 무시 받고 영남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이이의 유학이 대세가 됐죠. 정약용은 정조에게 중용 받지만 결국 탄핵 받아서 별다른 사회변화를 꿰하지 못했죠. 이순신 장군은 위대한 제독이지만 나라를 구한 거지 변혁과는 거리가 있고, 조식 역시 주류가 아니라 마이너에 불과했죠. 제가 보기에 조선이 몰락한 건 고려 이후로 해외무역을 배제한 게 크다고 봅니다. 명나라가 해금정책을 썼지만 핑계를 대면 피해갈 구석은 많은데 굳이 그걸 또 대국이 하니 소국을 당연히 따라야 한다는 성리학적 마인드로 그걸 명나라 보다 더 잘 지켰죠 ㅇㅅㅇ;;;; 만약 조선에도 고려처럼 해외 무역을 계속 하고 있었다면? 역사에 If는 없지만 정말 많은 게 바뀌었을 겁니다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4.09.28 00:13
    No. 10

    배가 한척 있습니다. 선장이 인재를 보는 눈은 좀 있어서 뛰어난 항해사를 두엇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장이 욕심을 부려 그릇된 방향으로 항해를 하다 사고가 납니다. 일류 항해사도 그른 방향을 뒤집을 힘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4.09.27 23:45
    No. 11

    또한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기준은 명확합니다. 인간이 사회를 이루는 기본 조건에 반하는가 아닌가를 보는 것이죠. 군주가 백성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히 군주를 위한 나라가 아니라 백성을 위한 나라여야 한다는것이고, 그것이 인간이 사회를 이루는 기본 조건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군주제가 아니어도 마찬가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09.27 23:47
    No. 12

    전근대엔 그게 참 힘들죠. 나라가 국민 혹은 백성의 것이 아니라 왕이라는 일개인의 사유물, 조선 같은 경우는 사대부와 공유물일까요? 어쨌든 그런 상황이니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4.09.28 00:01
    No. 13

    전쟁을 하고, 기술이 발전하고, 그러면서 왕조가 바뀌고 침탈하고 정복하고 정복당하고 하면서 교훈을 얻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참 지난하고 오랜 세월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의식이 깨어나고 하나하나 결과물들을 만들어 나가면서 발전을 하게 되는 것일 텐데요. 조선의 경우에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 너무 뱅뱅 돌기만 했던게 아닐까 싶네요. 그저 가정일 뿐이지만 한글이 널리 퍼져 백성의 글을 알고 활용할 줄 알게 된다는 것은 당시의 지배계층에 있어서 절대 있을 수 없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로 여겨졌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이뤄졌다면 상업, 과학, 농업 등에서 엄청난 변화가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스림을 받아야 하는 백성이 글을 읽다니... 아마 당시 위정자들 중 나쁜 마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리 믿는 사람들도 많았을 겁니다. 글을 배우고 농사만 짓던 누군가가 재능을 깨워 조총을 능가 하는 총포와 전술을 만들어 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지금 보면 별거 없어 보이는 농사기술도 당시에 농사기술만 발당하기만 해도 인구가 늘어나고 군사력 확보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구요. 기타 당등 그런 가정을 해봅니다만, 사실 가정은 아무리 해도 답은 없는 것이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09.28 00:21
    No. 14

    조선은 대외로 뻗어나가길 거부하고 무한 다람쥐 챗바퀴를 돌면서 내부 다툼만 했죠. 그렇다고 생산적인 내부다툼이냐면 예송논쟁 따위를 한 걸 보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죠. 애초에 가능성의 단절이라는 측면에서 조선 성리학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09.28 01:45
    No. 15

    읽아보면 참 아쉬운 대목은 많은데 만약이란 가정을 붙이기가 심히 골룸스러운 역사 아니었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화랑세기™
    작성일
    14.09.28 09:23
    No. 16

    조선시대나 현재나 너무 튀면 잡아먹히는 게 대한민국입니다.
    적당히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4.09.28 13:43
    No. 17

    이게 어떻게 나온 이야긴진 모르지만, 저는 어찌되었든 국가와 국민 전체가 깍여내려가는 평을 국민 스스로 한다는건 참 슬퍼하는 입장입니다.
    조선시대나... 뭐 지금도 그렇고 관통하는 패러다임과 권력관계로 인한 개개 '인간'의 문제였지, 국가와 국민 전체가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를 가나 '자랑스러운'역사라고 하는 역사들 모두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다지 자랑스러운건 없습니다.
    어느 한쪽에서 전쟁에서의 승리의 역사면, 다른쪽에서는 학살과 패배의 역사가 됩니다.
    자국에서는 자랑스럽다고 하는 것이 타국 입장에서는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듯이...

    물론, 자국의 역사이니 자국민은 무조건적으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찬양해야 한다는 국수주의라던가, 아나키스트같은 무정부/무국가주의를 주장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적당히 어디서는 '이런 김치들'하고, 어디서는 '그런게 어딨어?'하면서 박쥐적으로 그때 그때 사람들 성향 맞춰서 이야기 하긴 하지만...

    여하튼, 그렇다고 해서 어딜가도 어떤 한 개인의 행동을 한 집단 전체의 행동으로 간주하거나, 혹은 집단의 우두머리의 행동을 집단에 속한 모든 개인의 행동으로 전가하는 일은 지양하는 주의이기 때문에 싸잡아서 몰아붙이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잘 범하지 않습니다.

    다만, 뭐 주관적인 자기 생각을 말씀하신 풍운고월님을 비판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이렇게도 보는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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