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협려는 하렘물일까요?

 밑에 하렘물 싫어하신다는 분이 있어서 든 의문인데,

 신조협려 정도의 연애담은 하렘물일까요?

 물론 메인은 양과와 소용녀지만 양과는 소용녀 외에도 여러 여자들을 울리고 다니는 풍류남아지요. 엮이는 여자만 해도, 정영, 육무쌍, 곽양, 곽부, 공손녹악, 완안평, 이막수.

 이정도면 어느 하렘물이라도 부럽지 않을 여캐릭터 풍년이네요.

[서은결]

하렘 맞죠!

[태윤(泰潤)]

일편단심이조

[곽일산]

양과가 많이 껄떡거렸어도
마음에 둔 사람은 소용녀 뿐이죠.

[카힌]

신조협려 정도로는 하렘물이라 하기 뭣하죠. 차라리 의천도룡기가 조금더 그쪽에 가깝다고나 할까요. 우유부단의 대명사격인 장무기와 양과는 좀 다르다고 봐야죠.

[카힌]

진정한 하렘물은 녹정기...캬..

[작은불꽃]

하렘물은 남자가 여자를 다양하게 섭렵하는 거죠.
삼각, 사각, 오각 관계가 겹친다고 해도, 오로지 일편단심이라면 하렘일 수 없죠.

[별빛한조각]

하렘이란게 남자가 여기저기 다 정주고 다니고 여자들이 경쟁하는 여자들이 많아도 남자가 좋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영웅이라면 삼처사첩은 되어야지! 해서 - 되는경우가 하렘 ㅇㅇ

[슈크림빵이]

근데 과거엔 삼처 사첩은 기본인 시절이라. 하렘이 구지 나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인생사랑4]

하렘이죠.

[유은선]

제가 영웅문 1부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가 노하렘이기 때문이죠. (맞나? 읽은지 십년도 지나서 -_-)

[사하(娑霞)]

곽정도 양과보다 부족하긴 하지만 여러 여자들과 썸을 타지 않나요~~?

[소설만]

하렘이죠. 단지 인정하기 싫을뿐 ㅋㅋ 흔한 일본의 하렘애니들을 봐도 주인공은 일단은 일편단심이잖아요.

[사하(娑霞)]

농담으로 던진 글인데, 하렘이라는 의견이 많군요~ ㅋㅋ 뭐, 저는 엄밀하게 따져서 일본식 하렘물의 구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조협려가 작중 기간이 좀 긴편이죠. 진지하게 사귀든 단순히 썸을 타고 끝나든 평생 살면서 누구나 그 정도로 이성이 꼬이지 않나요?

[김강혁]

마탑의 반역자가 여기 있다!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