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판타지 무협 소설을 읽던 시절에는
출판사나 작가 뭐 그런거 안보고 오직 제목과 목차 그리고 책 뒷표지에 홍보문구
예를들어 시놉시스라던가 본문내용이라던가 타인들의 추천글 등을 확인하고 봐서
실상 제목이나 작가 이름이 잘 기억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흐르니까 출판사를 따지게 되고 작가 이름을 따지게 되고
어느순간 편집자나 이게 몇판 몇쇄인지도 따지게 되는데
문제는..... 그게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ㅅ-
유료 연재로 넘어가는 추세인거 같은데 너무 많은글들이 쏟아져서 예전만큼 골라볼 시간도 없고 진지하게 읽을 시간도 없다보니까
그냥 흥미위주, 단순하고 간단한것 즉 양판소 같은걸 찾게 되네요
전에 읽은게 많아서 그런지 대충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견적이 나온다거나
이거 질질 끌겠네 싶어서 안보는게 대부분이라서 문제긴 하지만요
이러다가 판타지 무협소설 아예 안읽게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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