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거북이, 정식 영어제목은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이번 금요일 새로 개봉한 영화중 하나로서, 괜찬게 보였는데.....(입에 침 많이 바른 거짓말이다..)
이 귀염둥이들을 기역하시는가? 둥글둥글, 뭔가 웃고있으면서 친근해 보이는 모습들...
그리고 많은 대중이 기역하는 모습이다.(아마도...) 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거북이들은!
뭔가 포스가 있어보이지 않는가? 만일 거북이가 사람처럼 된다면, 게다가 하수도에서만 생활한다면 이란 가정으로 이리 만들었다고들 팬들이 쉴드쳐주는데.... 솔찍히 말해서 어두운 뒷골목에서 만나면 오줌 지릴꺼 같은 깡패포스...-_-;;;
게다가... 에이프릴! 머리색을 브루넷으로 바꾸다니!!!! 에이프릴은 빨강머리란 말이다!!!!
뻔한 스토리 라인(등장할때부터 “이놈은 나쁜놈 이구나” 하는인물, 어찌 돌아갈지 뻔해 보이는 클라이맥스, 더군다나 뻔한 결말....), 예상외의 케릭터 체인지(미켈란젤로를 완전 발랑 까지고 발정난 놈으로<아무리 케어프리 한놈이라지만...>), 마지막으로 보면서 “왜! 어째서!!” 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전개...
아무리 유명 프렌차이즈 시리즈중 하나라지만, 솔직히 너무했다 싶을정도로 망가진 영화였던거 같다.
만일 보실려면 기대는 품고가서 보지 마시길 추천!
영화 예고편: http://www.youtube.com/watch?v=dwXFsrp6W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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