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도 충분히 돈 벌수 있는 시대입니다.

한때 제가 그렇게 벌었었고요. 디아3가 막 나올당시 경매장으로 꽤 재미 봤죠. 

경매장과 거래가 막히면서 이제는 전설템 줍기로 바뀌었더군요.

롤도 실력만 있으면 대리로 짭잘하게 법니다. 웬만한 회사원보다 더요.

학생들이 특히 많이 하죠.

유명해지면 유투브+광고 등으로 부가적인 수익창출을 할 수 있죠

여기선 대도서관님을 예로 들을 수 있겠네요.

내가 가진 게 아무 것도 없을 때, 게임이 한 가지 돌파구가 될 수도 있는 세상인데

참 삐딱하게만 바라보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뭐...그분은 한 소설의 극심한 안티이시니 그렇겠지만 말입니다.

하여튼, 게임으로도 충분히 먹고살수 있습니다. 즐기자는 마인드가 아니라 벌자는 마인드로 가겠지만요.

[저거광팬]

한탕이나 거래장으로 먹고사는건 이해하는데 계속 레벨업하면서 아이템살면서 먹고살긴힘들죠 용돈벌이라면 몰라도

[온후]

그래서 돈이 될만한 게임을 하는 겁니다.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는지 등의 유무를 살펴서요. 물론 이미 자리가 잡힌 rpg게임의 경우엔 좀 힘들긴 합니다. 이건 현실적인 얘기고, 소설이면 설정 나름이지요.

[디다트]

일반적인 유저가 게임으로 돈을 버는 거야 좀 제한적이긴 하지만, 작업장 단위로 가면 거의 황금 알을 낳는 거위 수준이죠.

[엔띠]

서버 초창기, 게임 초창기에는 레어템 줏으면 그 어떠한 게임이던 다 비싸게 팝니다.
한철 장사로도 돈 못 버는건 말도 안 되는데, 그렇다고
한철 장사를 직업으로 삼는 건 말도 안 되고요.

소설 설정 중에서 한철 장사한답시고 매번 서버 옮기고, 매번 새게임하는 소설 못 봤습니다.

가위바위보 3번 해서 3번 이겼다고 그 게임이 승률 100%라고 할 수 없는 겁니다.

한때 그렇게 벌었으니까, 앞으로도 평생 그렇게 버는게 가능한가요? 라고 물었을 때 '예'라고 대답할 수 없으시다면 끝난 겁니다.

프로그래머는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습니다. 말 그대로 한철 장사해서 잠깐 반짝 벌고 남들에 비해 기간대비 많이 버는거지, 평생 못 법니다.

나이 차면 게임 접고 다른 직업 찾아야 됩니다.
증거로, 게임 종목을 불문하고 30대 프로게이머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분들은 이미 전성기 지나간 분들이고요.

[엔띠]

프로그래머 > 프로게이머

[온후]

서버 초창기에 자리잡으면 기득권입니다. 게임이 망하지 않는한, 유저가 대폭 떠나지 않는한 최상위 자리에서 충분히 먹고살만큼 벌 수 있습니다.
달조를 예로 들자면, 그런 식으로 캐릭터를 팔고 많이 벌었죠.
소설에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건 그런 식으로 쓰면 소설이 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이들어서 게임을 안 하는 이유는 감이 무뎌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간 번 돈으로 사업을 하시죠. 다른 직업을 얻으시거나. 나이가 들면 감도 잃지만 그만큼 게임에 무뎌지기 때문입니다.

[온후]

그리고 소설은 대부분 근미래죠. 우리나라도 게임으로 돈을 벌 수 있단 인식이 박힌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높은 게임점유율로 상당히 부의 창출을 하고 있고요. 근미래에, 가상현실에서, 리니지 같은 게임이 나오면 그거 하나만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많이 생길겁니다. 인식도 지금과는 많이 다를 테고요. 게임자체 수명도 더 길겠죠.

[온후]

지금나온 도타2...총상금 규모가 90억을 넘겼습니다. 상금에 사람들이 돈을 더 얹는 시스템으로요. 롤도 곧 그렇게 바뀐다 하네요. 스스로 센스가 있다면 한탕을 바라고 도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 중국 같은 경우는 우승상금보다 프로라는 타이틀을 걸고 유트브 비슷한 방송으로 방송하는 게 더 어마어마한 수익을 낸다더군요. 따로 고용해서 월급도 받고 한다네요.

[적안왕]

게임소설 대부분은 캡슐(pc ㅇㅅㅇ?)를 사는 것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게임을 하지 못하던(주변환경) 이가 게임으로 돈 벌겠다니 이해가 안가는 것이지요.
뭐, 자포자기면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화산송이]

근데 이제 점점 평생직업이란게 멸종되고있으니 단언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비정규직은 전세계적으로 늘고있고, 권위있던 전문직은 점점 위협받고있습니다. 어찌보면 취업이라는 관문을 넘는다 라는 표현자체가 이젠 무색한 사회가 되가는게 아닐까요

[Redy]

굳이 게임속에서 획득을 노리는 것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같은 인터넷 방송을 통한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얻는 수익도 있죠. 물론 시간을 소비하거나 운이 좋으면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비해 어느정도 요구하는 것들이 있긴 합니다만...

[임창규]

요즘 돈을 버는 건 프로게이머를 제외하면 아프리카 방송 BJ 정도겠지요.
그런데 이 사람들 생각보다 돈을 많이 법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대기업 스폰 받는 팀은 월급도 받고, 순위 안에 들면 상금도 받지요.
아프리카 방송 BJ의 경우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짧으면 1시간도 방송을 하면서 돈을 버는데, 대개 아프리카 외에 유투브로도 수입을 올릴 수 있죠.
대도서관이라는 BJ의 경우 천만원도 넘게 벌고, 더군다나 인기를 끌어서 라디오에 출연하기도 하고 한다더군요.
생각보다 길은 있습니다. 그 수가 적기 때문에 돈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ㅎㅎ 그건 어느 직업이나 마찬가지죠 ㅎㅎ

[임창규]

물론 이 경우는 현실의 경우고, 그렇다면 게임 소설의 경우는 그들 나름대로 게임이 현실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해놨으니 더 쉽게 가능하겠죠..

[엔띠]

그 수가 적다니요.
그 수가 지나치게 많은 가운데 돈 버는 사람이 그거밖에 안 되는 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재래시장 과일장사꾼이 하루 매출 300만이 넘습니다. TV 출연도 하고요.

[온후]

그 수가 지나치게 많은 건 사업도 마찮가지입니다. 성공할 사람만 성공하는 건 어디든 같아요. 게임도 한 가지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거지, 무조건적인 성공을 이야기하는 건 아닙니다.

[[탈퇴계정]]

미래가 불투명한 직업
일단 피나는 노력으로 어느정도 성과는 가능하나 미래는 모름

운을 잘타고 노력해서 나름 성공할수 있으나 40까지 할수 있을까??? 게임만 파서 40먹고 이후에는 무엇을 해먹고 살까???? 여지껏 몸은 편하게 살았는데 사회생활 견딜수 없을거 같고 가게차리는게 일반적인 정석인듯 싶네요

이게 가장 큰문제일듯 싶네요

[후회는늦다]

게임으로 돈버는게 결코 쉬운게 아니니 문제입니다. 해보면 알겠지만, 재미버프와 열정버프가 사라지면 굉장한 노역입니다... 게다가 10대후반에서 20대 초반의 그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센스적인 움직임이 나이를 먹어감에 사라지는데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결코 쉬운게 아니예요.

[極限光]

문제는 디아3의 아이템 거래는 그렇다 쳐도,
롤의 대리는 그냥 게임 자체를 망치는 행위인데요. 돈을 버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

[애시든]

대도서관 애기 많은데 비제이중에서 특출난거죠. 그럼 한 분야 특출난사람 돈번애기 하면 뭐.
일반 시청자 3천명 정도인 갬바제이도 유튜브 한달 수입이 닭 한두마리라고 했으니.

[인생사랑4]

오류가 있는게 게임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인구를 따로 생각해야지
게임하는 인구 전체를 게임으로 돈벌려는 것 마냥 말씀 하시면 곤란합니다.

[청안청년]

게임으로 돈 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지'가 안됩니다.

게임으로 돈 버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돈 버는 사람이 될 확률은, '게임'이란 단어에 무엇을 집어넣어도(ex 공부. 스포츠. 예술. 등등) 비슷한 확률이 됩니다.
내가 다른 것보다 게임을 조금 더 잘할 뿐입니다. 그래서 돈을 조금 만져보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