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씨는 "그 행위(개 집에서 자고 지붕 위에서 술을 마셨던 것)는 기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나 그런 상황이 되면 그렇게 할 것이다. 오히려 대한민국에서 예술로 30년을 살면서 가족들을 굶기지 않은 것이 더 기인이라 할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솔직히 전업 작가는 힘들다고 밖에는...
보통은 전업작가를 생각해 두고 살지 않습니다. 그저 취미로 쓰다가 해볼만 한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하는 경우가 가장 많거든요.
자기가 되겠다 싶으면 하는 거고, 나는 아무리 해도 안돼. 재능이 전혀 없는 것 같군, 이런 생각이 계속 들고 세월이 흐른데도 진전이 없으면 관두는 게 맞습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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