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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9 아나진짜
작성
14.04.08 19:02
조회
1,958

예 일단 제목어그로 끈점에 대해선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만큼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했고,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고 공감하셔야 바뀔거란 마음에 올리게됐습니다.

기존에 이와다른 내용을 가지고 건의란에 올려봤지만 고치지 않는 걸보고 든 생각입니다.


일단 문피아, 뭔가 이리저리 마구 흩어져있는 느낌이 마구 들지 않으십니까?

처음보는 사람도 ‘이 사이트는 계획적으로 만든게 아니라 그때그때 덕지덕지 붙였구나’하고 생각이 들만큼요


왜 그런지 이 주장에 대한 제 이유를 드리자면

  1.정확한 분류없이 카데고리 안에 넣어진 게시판들

  2.그 의미를 뚜렷이 파악할 수 없는 일부게시판들의 제목

  3.축적되있어도 찾기어려운 사이트내 데이터

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초창기부터 있어오신 분들은 이미 적응이 되셔서 별다른 불편한 점을 못느끼실 수 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신규유저는요?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품질만큼이나 중요한게 무엇일까요?
편의성, 접근성입니다.
왜 윈도우가 사랑받고 스마트폰이 휴대기기의 주류가 되었는지 등등..이에 대해서는 더 말하지도 않아도 될겁니다.

문피아는 소니같은 느낌이 듭니다. 품질만큼은 압도적이지만 편리성면에서만큼은 너무 저조합니다. 커뮤니티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면 당연 활성화는 낮아지고, 분위기도 경직되게 되죠.


이로인해 나타난 결과가 신규유저의 감소입니다.

신규유저입장에서는 비슷한 대체재가 있을 경우 굳이 불편함을 감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이야 사람들이 많다지만 시간이 지나 중심이 되던 소비자층이 은퇴한 후에는?

새로운 사람들의 유입이 없다면 그 사회의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는 이미 인터넷에 너무많이 나와있습니다


비약이 심하게 들어갔다고는 생각됩니다만, 그만큼 심각합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수정하기 쉽지만, 시스템적인 면은 앞으로 가면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영어권에서 이젠 쿼티키보드방식을 바꿀수없는 것처럼요


개편방법에 대해서는 제 생각이지만 기초적인 틀은 이렇다고 봅니다.

1.일단 연재와 커뮤니티라는 두 큰 카데고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나머지를 그 속에서 가지치기 하듯 또 분류하는 거죠.

각자 본연의 기능만을 중점으로 하게 하고,

비슷한 게시판은 하나로 묶어 집중의 분산을 막아야겠죠.


(연재한담, 작품홍보와 독자마당 소모임을 커뮤니티로 묶고

  커뮤니티 내에서도 소설관련과 비소설관련을 분류하고

    소설관련은 작가와 독자를 분류함과 동시에 기타 소설관련게시판을 집어넣고,

    추천,비평등은 평가게시판 하나로 통일

비소설관련에서는 자유게시판과 소모임을 넣는 등)


2.연재한담, 멀티미디어, 강호정담 이게 다 뭔지 무슨의미인지 한번에 파악할 수 있게 제목을 바꿔야합니다. 접근성을 높여야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선 제가 네이밍센스가 부족해서 적절한 이름이 떠오르진 않네요;


3.검색바좀 각각페이지마다 상단에 올려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유용한 정보가 있어도 쓸 수가 없습니다.

(추천글들을 모아 보여주는 것은 장단이 있어 함부로 꺼낼얘기는 아닌것같습니다)


3-1.소설연재란에서 작품배치방식에 대해서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연재란 클릭시 구석에서 늘어놓지말고 가운데에 격자방식으로 늘어놓고(개인적으로 격자방식이 배치상 가장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존 베스트에서 벗어나 작품을 추천순,조회순,연재주기순등으로 분류할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기술적부분이 아니라 시스템면에서 뭔가 고쳐야될점이나 바로잡아야 될점이 있으신가요?


Comment ' 18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04.08 19:12
    No. 1

    문피아가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장르소설 사이트는 이것보다 더 지저분한게 문제. 진짜 제대로 된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 대형포탈인 네이버도 소설 쓰고 댓글 확인하는 것도 불편하고 커뮤니티 기능은 아예 없고. 조아라 역시 격리구역마냥 해놓은데다 사과박스는 무슨 파일다운 추가 이후 더더욱 헬이 되었으니...

    그냥 포기상태입니다. 어차피 커뮤니티는 오는 사람만 오고 실제 소설 읽으러 오는 사람의 1/20, 아니 1/50이나 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아나진짜
    작성일
    14.04.08 20:48
    No. 2

    확실히 네이버는 공감. 하지만 이 경우 비교대상이 잘못되었습니다.
    아직 그곳들은 초기라는 점과 이곳이 과도기라는 점이죠.
    후발주자의 경우 더 변화를 꾀할수있다느점을 생각해보면 얕보면 안됩니다.

    또한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경우의 파급력은 무시할수없습니다.
    커뮤니티만으로 돌아가는 사이트들이 얼마나 영향력은 끼치고 있는데요
    커뮤니티활성화만으로도 얻을수있는 이익은 인지도와 활성화, 그로인한 사이트규모의 확대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08 19:21
    No. 3

    웹은 이해할수 있죠. 홍보나 광고 작품노출등.. 다만 너무 많고 페이지가 크다는점.

    다만 앱디자인은 최악이죠. 뷰어인지 광고판인지 베스트 화면이 첫화면인데 조회수에 게시날짜에 몇화인지까지 뜨고 뷰어면 뷰어답게 글읽는데만 집중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선호작 페이지가 첫화면이 되야 정상인거 같은데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4.04.08 19:30
    No. 4

    이거에 대해 몇몇분이 이미 지적하셨죠.리뉴얼하고도 불필요한 카테고리가 많다고요 ㅋ
    하는김에 게시판정리를 했어야 했는데 그냥 모양만 바꿔서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4.08 19:39
    No. 5

    지적했지만 변함이 없네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분이긴 하지만...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별작
    작성일
    14.04.08 19:41
    No. 6

    이젠 뭐든 포기. 그러려니 합니다.
    가만보면 문피아는 유저 편의 같은 거 신경 안 쓰는 게 아니라 못 쓰는 것 같습니다.
    사이트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차하는 게 보여요.
    어플도 겨우 겨우 만들고 있는 것 같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조천산
    작성일
    14.04.08 19:42
    No. 7

    다른 것은 아직 모르겠는데. 신규유저가 처음왔을 때 보통 [자유게시판]을 찾는데.. 저같은 경우는 결국은 [강호정담] 이라는 걸 아는데 며칠 걸렸습니다. 굳이[연재한담]은 있을 필요가 있나는 생각이 드는군요. [강호정담]같은 경우도 [자유게시판]으로 이름을 바꿔야 접근성이 쉽지 않을까 합니다만.. [오늘.인기 베스트글] 또한 클릭하면 바로 조회수 1이 올라가니.. 순위권 밖의 작가와는 불평등 문제도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08 19:49
    No. 8

    음 베스트 클릭시 이동은 짜증난다고만 생각했지 다른생각은 못했는데 불평등한 부분도 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조천산
    작성일
    14.04.08 19:54
    No. 9

    결국 부정확한 작품 정보로 이어지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조천산
    작성일
    14.04.08 20:12
    No. 10

    좀 더 긍정적인 글을 쓰는게 좋겠군요...활성화된 통합 [자유게시판] 1개가 끼치는 인지도상승과 파급력 및 사이트 신장효과는 실로 어마어마하죠. 쉴새없이 올라오는 글과 댓글들에 유저들은 하루종일 파묻혀 살며 각종 검색.링크를 타고 들어온 유저들까지..... 무갤같은 경우도 일종의 그런 케이스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아나진짜
    작성일
    14.04.08 20:35
    No. 11

    정말 공감. 자게가 어딨는지도 모르고, 활성화도 안되고, 그래서 분위기는 경직되고.
    문제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베스트에 올라가지않는 글들은 정말 찾아보기 힘듭니다. 새작가분들의 도전을 막아버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4.04.08 19:47
    No. 12

    끝났어 이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4.08 20:00
    No. 13

    솔직히 연재 한담 강호정담이 나뉠 이유가 없죠. 합쳐도 아무상관없는.
    기타 여러 게시판들 합쳐도 되는데. 나눈 이유를 도대체 모르겠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아나진짜
    작성일
    14.04.08 20:51
    No. 14

    한데 뭉쳐져도 괜찮을 게시판이 너무많습니다.
    비평과 추천 홍보란도 그렇습니다. 어차피 대개의 기능은 비슷하고 게시판을 따로 만들것없이 분류만 하면 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4.04.08 21:44
    No. 15

    리뉴얼 때 바꾼다 했는데 바뀐게 없었죠..뜰 추가만 좋아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barH
    작성일
    14.04.08 21:55
    No. 16

    리뉴얼을 발로한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Azurea
    작성일
    14.04.09 00:21
    No. 17

    제가 항상 느끼는게, 완결돤 소설의 접근이 랑당히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정렬 기준은 작가 가나다순, 작품 가나다순, 최신 순 밖에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느므느므
    작성일
    14.04.09 09:28
    No. 18

    예전에 커뮤니티가 지저분하게 흘러간다고 부정감상란=비평란 공식이 나오면서 그뒤로 게시글이 홬 줄고 이젠 재기불능으로 보이네요. 비평이라는 압박때문에 부정감상문이 완전 사라진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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