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금원
작성
14.04.08 21:24
조회
2,302

검찰측에서 그냥 상해치사죄로 기소한답니다. 몇시간동안 때린게 아니라 살인죄가 아니라네요. 아니 애가 아니라도 사람을 10여차례배를 짙밟으면 죽을 수 있다는 걸 모른다는게 참...

보통 사시 통과하려면 죽어라 공부만 했을테니 제대로 싸워본적, 아니 제대로 아구창 맞아본적이 없겠죠. 기껏해야 회초리정도 맞고 판단한 걸테니, 이해가 못갈 정도는 아니지만, 이런 사람들이 공직에 있다는게 안타깝네요.


Comment ' 1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14.04.08 21:39
    No. 1

    뭔 사건인지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죽을 수 있는 거랑 죽는 거랑은 다르니까요
    거기서 고의냐 아니냐를 판단해서 저렇게 결론을 내렸나보죠
    죽을 수 있다는 걸 아느냐 모르느냐는 상관 없는 문제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크로니클s
    작성일
    14.04.08 21:48
    No. 2

    계모가 어린 딸내미를 세탁기에 넣어 돌리고 때려서 갈빗대를 부러뜨리고… 무슨 사건인지 아시면 절대 이렇게 말씀 못 하실 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14.04.08 22:01
    No. 3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심하네요
    폭행 당한 애도 중고딩도 아니고 8살 짜리고..
    단언할 수 없지만 미필적 고의 가능성은 있는 거 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4.04.08 21:56
    No. 4

    사망에 이를것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없이 한 폭행의 결과로 상해치사는 맞는 것 같습니다만, 여기서 대상이 아동폭행이라는 점이죠.
    아동폭행이 사망에 이를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면, 미필적 고의에 해당하므로, 살인죄가 성립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이를 발로 차고, 자 저 애는 독해서 끄떡 없을꺼야 그렇게 계모가 생각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4.04.08 21:59
    No. 5

    살인에의 고의가 있냐의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Dodge
    작성일
    14.04.08 22:04
    No. 6

    계모도 계모지만 죽어가는 딸을 휴대폰 동영상으로 찍어 큰딸을 협박하는 용도로 사용한 친아버지라는 작자도 7년형으로는 턱도 없네요. 이건 인간이하의 짐승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4.04.08 22:06
    No. 7

    비슷한 다른 사건의 경우 살인죄를 적용한 경우가 있어서 그러는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4.04.09 10:30
    No. 8

    똑같이 죽을때까지 맞아봐야 함 계모랑 친부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ko**
    작성일
    14.04.09 13:11
    No. 9

    그냥 검찰이 귀찮은겁니다
    상해는 행위와 결과만으로도 범죄입증이 가능하고 재판진행도 빨리 끝납니다
    하지만 살해는 동기+의도 까지 조사하고 입증해야합니다
    당연히 시간도 걸리고 재수 없으면 혐의없음으로 질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09 13:12
    No. 10

    자 앞으로 살인을 할때는 즉사시키지 말고 때려죽일만큼 놔두고 이삼일간 지켜보면서 죽이면 살인죄가 아닙니다. ㅡㅡ 뉴스보고 빡쳐서 아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4455 꽃이 이렇게 빨리피는거였나요? +1 Personacon 마존이 14.04.12 1,108
214454 부모님 스마트폰은 어떤걸 쓰면 좋을까요?? +11 Personacon NaNunDa 14.04.12 934
214453 표절? 팬픽션? +8 Lv.39 청청루 14.04.12 1,501
214452 다음주 대학 첫 중간고사군요. +6 Lv.68 임창규 14.04.12 830
214451 뭔가를 가지고있는버릇 +10 Personacon 마존이 14.04.12 1,062
214450 디오를 다시 읽어보다 문득 +7 Lv.85 백수마적 14.04.12 1,553
214449 컴퓨터 고수님들 도와 주세요. +12 Lv.96 고월조천하 14.04.12 1,132
214448 요즘 마존이님께서 +10 Lv.8 진짜냐 14.04.12 1,449
214447 암 걸릴 것 같습니다. +4 Personacon 빡글러 14.04.12 1,280
214446 에이핑크 신곡 MR.CHU! Lv.99 자의(子儀) 14.04.12 1,460
214445 왕좌의 게임 시즌4 +6 Lv.13 엉클벤젠 14.04.12 2,497
214444 문피아가 확실히 죽은걸느끼네요 +12 Personacon 마존이 14.04.12 2,335
214443 어떤이의 소설설정 +4 Lv.87 하늘과우리 14.04.11 1,656
214442 플래티넘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는데요... +3 Lv.15 [탈퇴계정] 14.04.11 1,209
214441 인어는 가을에 죽다, 네이버 유료연재 시작했습니다 ^^ +2 Lv.15 문백경 14.04.11 1,738
214440 그 나이 때는 화장 안해도 이쁜데... +10 Lv.24 약관준수 14.04.11 1,599
214439 오늘 진정한 공대여자 아니 여왕벌님을 배알했습니다. +8 Lv.24 약관준수 14.04.11 2,568
214438 돌고 돈 KIA 김병현 ‘이강철 그림자' 따를까 +1 Personacon 윈드윙 14.04.11 1,143
214437 장르소설 작가님들께 +19 Lv.98 양념먼닭 14.04.11 2,912
214436 불금의 허망함? 행복함?? Lv.34 고룡생 14.04.11 1,404
214435 던전크롤 룬 8개... +3 Personacon 엔띠 14.04.11 1,597
214434 검은사막 4일차부터 이용 가능하게 됐네요. +3 Lv.68 임창규 14.04.11 1,590
214433 추천좀부탁드려요.답답합니다. +11 Lv.79 카나코 14.04.11 1,456
214432 스토리엔유라는 데. +14 Personacon 르웨느 14.04.11 2,633
214431 참을 수 없는 막말의 본능. +7 Lv.53 글빨. 14.04.11 1,485
214430 와.. 오후 6시만 되면 개가짖으니. +7 Personacon 마존이 14.04.10 1,339
214429 위메이드의 이카루스 온라인이 오픈임박입니다. +7 Personacon 엔띠 14.04.10 1,956
214428 아, 이런 실수를... +3 Personacon 적안왕 14.04.10 1,993
214427 거제나 통영에 괜찮은 숙소 있나요?? +3 Lv.51 치타치스 14.04.10 1,985
214426 학생 예비군 주말 괜찮으려나요? +8 Personacon NaNunDa 14.04.10 1,89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