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과학자들이 주장하기를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위에 투입하면 항생제를 맞는 것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미생물의 세계에서 사람 몸엔 약 1킬로그램 가량의 미생물이 거주하면서 인간과 공생하는데 해로운 미생물보다 건강에 유익한 미생물이 더 많다는 것.
때문에 항생제를 투여하면 미생물 세계에 대학살이 벌어지면서 당장에는 좋아지겠지만 장기적으로 인간의 몸에 매우 해롭다는 사실.
그러므로 몸이 아프면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먹으라는데
머리가 거부할 정도로 역겹겠지만 몸에는 좋다는 것.
자신의 오줌을 장복하면 자신에게 필요한 호르몬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남의 대변을 먹으면 좋다는 사실은 조선시대 장을 맞은 사람이 먹은 이후로
처음인 듯.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