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 건강 문제로 2010년 가을부터 한 3년 정도 쉬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다시 일을 손에 잡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일복이 터지더니 올해에는 거의 매 주 지날 때마다
일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어서 슬슬 체력 안배에 대한 고민이 생깁니다.
1월에만 원고지 3200매를 썼더니
한동안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렸다가 좀 회복하나 싶었는데
또 조짐이 보이고 있어 걱정입니다.
할 일은 태산이고.
매주 마무리할 원고에, 심사 아르바이트에, 기타 등등.
먹고 사는 문제라 소홀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어느 때보다 건강에 주의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떤 분들은 글 쓰는 일과 체력의 상관관계가 얼마나 되겠냐 반문하기도 하는데
사실 다른 노동에 못지 않은 체력을 필요로 하는 게 글을 쓰는 일이죠.
모쪼록 여러분들도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 또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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