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 글쟁이전
작성
14.02.06 16:45
조회
1,062

 

시, 콩트 이런 짧은 글을 쓰라고 하면 빨리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소설 같은 장편의 글을 쓰라고 하면 처음부터 두려움을 가지게 되네요.

 

아마 이걸 끝낼 수 있을까? 도중에 단념해 버리겠지

 

하는 마음이 내포되는 것 같은데

 

이것을 돌파하고 싶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제가 시, 시조 이런 한번에 끝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것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소설은 그 끝을 보이려면 힘드니깐 처음부터 단념해 버리는 성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 시조 이런 것은 하루에도 끝을 낼 수 있는데 소설은 그게 아니고 여러날을 써야 끝을 낼 수 있잖아요. 이것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Comment ' 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06 16:47
    No. 1

    시 쓰기가 젤 어려운 거 아니었나염. ㅎㅎㅎ
    그럼 단편소설 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14.02.06 16:55
    No. 2

    유명한 말이 있지요.
    단편소설은 실패한 시이고 장편소설은 실패한 단편소설이다.
    실제 시가 가장 쓰기 어렵고 다음에 단편소설... 마지막이 장편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시의 시대는 20세기 초반에 이미 지나갔고 단편소설의 시대도 80년대 초를 마지막으로 지나갔습니다.
    프로든 아마추어든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설을 쓰는 이상 장편소설의 시대에 적응할 수밖에 없는 것일뿐...
    시나 단편소설보다 장편소설이 제일 어렵다는 말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 들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글쟁이전
    작성일
    14.02.06 17:59
    No. 3

    완성도가 어찌 됐든 끝 맺음을 한다는 의미에서 시가 쓰기 쉽다고 표현했습니다. 장편소설은 글자 16000만자 이렇게 계속 써야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 나오기 때문에 하루에 이룰 수 없고 몇 날을 써야 하니 어렵다고 한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진문(眞文)
    작성일
    14.02.06 18:19
    No. 4

    분량을 생각지 마시고 생각하는 이야기를 주욱 적어보세요. 쓰고 싶은 내용을 쓰는게 분량을 채우는 거보다 중요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2700 개인적으로 '친가', '외가' 이라는 표현을 싫어합니다. +8 Personacon 쉐룬 14.02.02 1,595
212699 문피아 앱을 막 돌아다니고 싶은데 +1 Personacon 적안왕 14.02.02 1,396
212698 첨 보는 여자에게 짱골라 소리 들었네요.. +11 Lv.34 쏘르 14.02.02 1,529
212697 그게 문피아 앱이었나요? ㄷㄷ +6 Lv.78 IlIIIIIl.. 14.02.02 1,829
212696 처음으로 원룸을 구해야하는데.. 복잡하네요. help! +7 Lv.53 용약일자 14.02.02 1,202
212695 2년만에 마음에 드는 여자를 찾았습니다 +5 Personacon 마존이 14.02.02 1,531
212694 세계여행이 위험하다? +22 Lv.7 천향자 14.02.02 1,811
212693 장님이에요..장님.. +4 Lv.67 서래귀검 14.02.02 1,331
212692 헤비급 콘크리트 양강구도…크로캅급 출현 갈망 +5 Personacon 윈드윙 14.02.02 1,463
212691 칼 수집은 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0_0;; +11 Lv.13 Vermagic 14.02.02 1,490
212690 약물로 망한 오브레임…합법적 ‘약물러’ 미어 깰까 +4 Personacon 윈드윙 14.02.02 1,880
212689 어플 사용해 보고 느낀점. +19 Lv.66 누가바22 14.02.02 1,576
212688 한손반검을 한손검같이 쓸수 있을까? +11 Lv.18 터베 14.02.02 1,849
212687 쓰지 말았으면 하는 일본식 표현. +3 Lv.89 네크로드 14.02.02 1,939
212686 누구신가요...? +5 Personacon 오유성 14.02.02 1,072
212685 카스퍼스키 할인하네요. +1 Lv.54 야채별 14.02.02 1,057
212684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이야기. +4 Lv.89 네크로드 14.02.02 1,607
212683 탈혼경인 보시는 분들? +7 Lv.97 윤필담 14.02.01 1,570
212682 저희는 친가 외가 다 편해졌네요. +2 Personacon 교공 14.02.01 1,117
212681 또 이 시기가 왔군요. +3 Lv.68 임창규 14.02.01 1,069
212680 잘 쓰여진 스토리란 무었일까 ? +7 Lv.4 ANG마 14.02.01 1,201
212679 곧 결혼하는데 명절이너무어렵습니다!! ㅠㅠ +12 Lv.7 알력학 14.02.01 1,484
212678 겨울왕국이 명작은 명작인가....... +9 Personacon 엔띠 14.02.01 1,638
212677 처음으로 시도해본 요리(-_-;;) +14 Lv.25 시우(始友) 14.02.01 1,136
212676 아직도 위안부를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데려갔다고 믿... +13 Personacon 통통배함장 14.02.01 1,723
212675 ‘너덜너덜 KIA 불펜’ 어센시오 성공 열쇠는 +8 Personacon 윈드윙 14.02.01 1,086
212674 야구소설을 쓰고 있는데... +10 Lv.25 시우(始友) 14.02.01 1,085
212673 심장이 뛴다 보는데 참 우리나라 운전자들 너무하네요. +8 Personacon 통통배함장 14.02.01 1,502
212672 '황소' 존 막데시, 태권도 발차기 터질까? +6 Personacon 윈드윙 14.02.01 1,351
212671 겨울 왕국 노래가 너무 좋네요. +10 Lv.90 부정 14.02.01 1,22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