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태어났습니다.
아주 꼬맹이 일때 사람구분도 잘못할때 처음보고 정말 귀여워서
물어주고싶더군요.
문제는 한 네다섯살 경이되니 사람을 가리더군요.
저는 아무짓도 안했습니다. 누님집에가서 그저 조카가있길래 잠깐 쳐다봤을뿐인데
갑자기 조카가 대성통곡을 하더군요..
진짜 서럽게 누구한테 억울하게 맞은것처럼 울음을 그치질 않더군요
저 정말 아무짓도 안했습니다. 그저 봤을뿐..
무표정하면 좀 가까이가기 힘든 얼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인상쓰고 다니는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길거리 지나가면 흔히보는 행인 1 2 정도 랄까요..
여튼 누님께서는 머했길래 애가 저리 우냐고 타박하시는데 정말 억울하더군요
더큰문제는 작은누님이 애기를 낳았는데 이녀석도 한 세네살되니
엄마뒤로 숨으면서 울먹거리더군요..
저 맨붕...작은누님이랑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않아서 가슴에 비수를 꽃으시더군요
”니면상 애들한테 들이밀지마라 경기한다“ 라고말이죠..
아이들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물고 빨고 좋아 죽지도 않지만요
한 초등학교 3~4학년 애들은 놀자고 붙는데 귀찬고
그보다 어린애들은 아예 피하는 이상한 현상이....3~4학년보다 3~4살 애들이
더귀여운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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