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자각몽 많이 꿔봤는데 안무섭더라고요.
어차피 꿈이니까요.
어쩌면 어릴 때 반복적으로 꿨던 악몽때뭍인지도 모르겠어요.
막 괴물들이 북한쪽에서 쳐들어오는 거였는데 알고나서 꿈에서 어른들께 막 알려서 도망도 쳐보고 도망가자고 해도 들은척도 안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렇게 몇 번을 반복했는데
... 나중엔 그 뒷내용이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꿈에 집중했죠.
뒷내용 알려고 막 집중하니까 뒷얘기가 더 나오는 거에요.
근데, 그 뒷내용이라는 게 꿈응 꿀 때마다 조금씩 바뀌더라고요.
그렇게 몇 번 하다보니까 재미가 없는거에요.
그리곤 그 꿈을 안꿨어요. 어쩌다가 꾸게 되면 오, 오랜만이다! 이러고
그러다가 티브이에 나오는 초능력자물 보고는 나도 저런거 해보고싶다. 해서 현실에서는 안되니 꿈에서 해봤죠. 처음엔 안되다가 꿈 몇 번 반복되니 그것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괴물들 나오는 건 무서워서 도망치다가 나중되면 괴물들 어떻게 생겼지? 하고 궁금해서 관찰하고 그러다보면 꿈 깨고...
아무튼 루시드 드림은 유지가 어렵지 징입은 쉽더라고요.
장자지몽 같은 것도 몇 번 꿔봄.
꿈에서 살고싶었는데 아쉽게도 여기가 진짜였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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