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들에게 드리는 부탁...

글을 쓰시는 분들이나 곧 쓰실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특히 현.대.물 쓰시는 분들

 

소설은 작가님들이 만들어 놓은 글을 가지고

독자가 읽으며 각자의 상상력을 통해 소설을 그려보는데

 

* 판타지 소설 속에서 판타지 소설 언급을 하면?

 

이상하게 소설속 등장인물들이 판타지, 무협 소설을

언급하거나 읽는 장면등을 보면

이상하게 잘 보다가도 몰입감이 확 떨어지더란 말입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소설을 등장인물이 또 보고 있고...

 

ex)

“내가 판타지 소설속의 능력을 얻다니"

“평소에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긴 했지만 내가 정말 그런 능력을 얻을 줄이야"

“평소에 판타지 소설을 읽은게 도움이 되다니”

“소설에서 읽은 오크들은 저렇지 않았는데?!! ”

 

이런 장면 나오면 무슨 호접지몽도 아니고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안해도 될 말을 굳이 해서 이상한 느낌입니다. 

지양해 주세요~

[엔띠]

몇몇 만화 같은 경우는 자기가 만화 속 주인공이라는 걸 이미 자각하고 있는 경우도 있죠....

[글빨.]

ㅋㅋㅋ 데드풀인가요ㅋㅋ

[체셔냐옹]

내가 뭘 생각하면 내 눈앞에 네모칸이 떠오르지.
빙고! 난 천재야!

[밤까]

만화에나 나올법한이란 말이 더 매끄러운거 같기도 하고요. 음....

[취준]

저도 그럼 ㅠㅠ

[요하네]

내가 판타지인지 판타지가 나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