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나서 너무 웃긴 얘기라
모두 함께 웃자고 하는 얘깁니다.
아빠랑 엄마랑 마트 갔다가 커피 믹스를 사셨나봐요.
90 개에 8700원 하는 것으로 한 상자.
근데 아빠가 순간적으로 계산을 하시고는 하시는 말씀.
“커피알 한 개(=1봉지)에 1000원이나 하네?
그럼 자판기 커피보다 비싼 거네?
우와~ 이거 박 씨 주면 안 되겠다!“
“......?”
순간 무슨 말씀이신지 몰라서 잠시 멍 때렸던 엄마,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빵 터지셨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뒤 집에서 만나 저한테 그 얘기를 하시네요
8700 나누기 90 하면.
머리로 해도 100원이 안 나오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의 계산 착오를 엄마가 말씀하시기 직전에 제가 그랬죠.
“...머리로 해도 100원이 안 나오는데?”
이 얘기 직후 아빠의 계산 얘기를 들으니 더 웃긴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대전화 깨워서 계산을 해봤죠.
96.66666666666 <-안 떨어져요
근데 어떻게 자판기커피(요즘 밀크 300원하지요)보다 비싸다는
계산이 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적인 계산 실수야 누구나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와 저는 빵빵 터졌었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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