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심”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부자가 되기 위해, 돈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돈을 얻기 위해..... 언젠가 “인류가 멸망한다면 그것은 인류의 욕심 때문일 것이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소재로 한 소설이나 웹툰 등도 꽤 있지요. 가령 실험하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다던가, 대폭발이 일어난다던가....
사실 돈의 유혹이란 떨쳐내기가 쉽지 않죠.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간단한 유혹도 떨쳐내지 못하는 분들도 부지기순데, 하물며 “많은 돈”은 더더욱 어렵겠죠.
도박은 단순 극소수 상류층만의 문제가 아닌, 어른, 그리고 아이들 등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입니다. 우리들 주변에서도 도박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아랫 글에서 어떤 분이 말씀하셨는데 로또도 도박의 하나고, 술 내기, 경마, 주사위 게임 등등.... 애들 주위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딱지치기, 카드 게임 같은......
전 도박을 하는 이유가 “욕심”, 그리고 “익숙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문피즌 대부분의 분들이 어렸을 때부터 딱지치기, 공기놀이 같은 게임을 하신 적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카드 게임도요. 어렸을 때야 그냥 재미로 하지만 나이가 많아질수록 무언가를 “걸고”합니다. 몇 백원에서 일이천 원일수도 있고, 혹은 딱지나 카드일수도 있지요.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가 되면 판치기(뻑치기라고도 하죠)를 합니다. 더 커서 중학생 정도가 되면 일부 학생들은 술 내기도 하죠. 그리고 몇 천원에서 몇 만원 상당의 돈을 걸고 “도박”도 하고요. 성인 분들은 대학 즈음에 술 내기를 한두 번 정도 해보셨을 거 같고..... 이 외에도 식사값 내기 등도 있겠죠.
좀 오버하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간단한 것에 익숙해질수록 더 큰 것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비유가 이상할 수도 있지만, 주량을 예를 들 수 있겠죠. 물론 안 그러신 분들도 있는 것 같지만, 술은 먹는 만큼 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 잔 먹고 취하다가는 나중에는 몇 병은 먹어야 취하게 되죠. 이렇듯 어렸을 때부터 “간단한 도박”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조금씩 더한 것을 찾게 되고, 그러다가 뉴스에 나오는 수천만, 수억 대의 도박을 하고, 인생 망치죠.
전 도박은 합벅적인 것이든, 불법적인 것이든, 돈을 많이 걸든 적게 걸든 도박이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는 집안 어르신들이 화투 치시는 것을 보며 왜 경찰 아저씨들이 어른들을 안 잡아갈까, 하고 생각도 했었죠. 물론 가까운 사이에 밥값 내기, 술 내기 등을 할 수 있겟지만요.
위에서 한 말을 부정하는 것 같기도 한데, 술 내기, 밥값 내기는 보통 친구나 가족 사이에 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애정의 표현”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친구 사이든 가족 사이든 사이가 좋지 않으면 내기를 하지 않겠죠. 이런 것까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애정의 표현”이 아닌, 사적인 이익, 즉 돈을 벌기 위해서 한다면, 그게 나쁜 거죠.
말이 좀 두서 없는 것 같네요. 읽기 힘드시더라도 부디 양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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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전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위험을 감수할 생각도 있습니다. 걸리면 인생을 망치는 거지만, 안 걸리면 장땡.... (ㅇㅂㅇ;;) <<이런 생각 가지고 도박하시는 분들도 꽤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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