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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0 궤도폭격
작성
13.11.12 12:21
조회
1,400
게임.jpg게임이 아이들 정서에 문제가 될까 걱정된다며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시키는 학부모.


아이들이 게임에 중독되는 것이 개인의 잘못일까요? 게임 개발사의 잘못일까요?
10시에 학원 마치고 집에 오면 11시가 가까워지는데 게임 말고 다른 할만한 취미생활이 무엇이 있을까요?


Comment ' 4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1.12 12:38
    No. 1

    여가 시간 없이 공부하고, 일해야 하는 사회에서 없는 돈에 약간 짬을 내어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게임과 영화뿐...

    정성일 감독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젊은이들은 유독 영화를 좋아하는 듯합니다.
    "'88만원 세대'로 남아있는 한, 이들이 갈 곳은 극장밖에 없습니다. 유럽에는 여름에 극장에서 젊은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한 달 동안 여행을 떠나기 때문이죠. 대한민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착취당하고 차도 없고 돈도 없는 젊은이들이 지친 몸을 이끌고 갈 곳이 어디겠습니까. 맥도널드에서 시간 때우다가 상영시간이 되면 영화를 보는 거죠. 영화산업 종사자에겐 희소식이겠지만, 젊은이들을 사랑한다면 이는 정말 비참한 겁니다."

    -영화의 매력이 사라진 겁니까.
    "2000년대 초반 통계를 봤습니다. 10명 중 7명이 극장에 와서야 영화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이는 테마파크에 와서 무얼 타고 놀지 고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영화를 보는 이유가 단지 테마파크에 가는 것보다 싸기 때문이라면 영화는 이미 죽은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실버레븐
    작성일
    13.11.12 13:13
    No. 2

    학생입니다. 제가 얻은 배경지식의 90%가 큐플레이라는 게임에서 얻은 것인데 말이죠...
    제가 이상한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11.12 16:09
    No. 3

    참나~ 손에 들린 담배가 태아를 죽이는 짓이라는 건 왜 모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11.12 16:21
    No. 4

    게임규제가 필요하긴 하다고 보지만, 이게 너무 과해서 중소 게임회사는 그냥 문닫게 만들수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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