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제목을 못정하겠네요...

대략 내용은 서양중세배경에 소설가가 귀족 휘하로 들어가 책사로 일한다는 이야기인데..

ink 나 pen 들어간 것중에 좀 멋들어진 것 없을까요. 이틀 정도 꿍꿍거려봤는데 답이 안나오네요.

영어로 모사(謨士)를 찿아봤는데 스키머...더군요 왠지 대머리 쥐 이름같아서 포기..

아.. 아직 안썼습니다 ;ㅅ; 간접홍보 아니에요. 3만 3천자 쓴 후 한 화씩 올릴 생각입니다. 연재력이 안습이라 10화 비축 후 연재하려고요.. 

지금 떠오르는건 pen&ink&가터벭...(농담입니다.)

제목 한번 정하면 바꾸지도 못하는데 좀 참신하고 멋진 제목 없을까요. 펜이나 잉크가 들어가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제목좀 지어주세요..

[二月]

책사에 무적이나 절대나 이상한 수식어 붙여보려니 오글오글거리네요.
펜을 든 남자, 전쟁은 소설처럼, 정치는 소설처럼...
어렵네요. 가제로 진행하고 제목은 계속 공모하는건 어떠신가요?

[청청루]

'역사를 쓰다' 같은 건 별로일까요. 일필지휘(한 자루의 팬으로 지휘를 한다?)도 괜찮을 것 같고....

[쉐룬]

Versus Pen. 정도면 낫지 않을까요.

대적하는 펜. 이라는 뜻이긴 한데.

[[탈퇴계정]]

왠지 호에로 펜(울어라 펜)이 생각나네요 ㅋ

[교공]

책략가: a tactician, a schemer, an artful man, a strategist
2인자(1.5인자), 기묘사화(奇妙師禍), 수어지교(삼국지의 고사; 유비와 제갈량)
무협을 더 즐겨보다보니 영어 쪽으로는 잘 안 떠오르네요..

[유니셀프]

Full of Ink 어때요?

[오후의녹차]

Conspiracy chronicle 어떠세요?
Pen을 넣는다면 Bloody pen 또는 the Darkest Pen 같은 건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