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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쉐룬
작성
13.10.21 16:14
조회
1,887

어느날, 인간이 암흑 물질 혹은 암흑 에너지를 조작하는 힘을 얻었다.


이 암흑 물질 및 에너지가 기존 성간 물질과 항행위성 구성 물질하고 인간의 뇌파를 촉매로 서로 반응을 일으킨다.... 라는 설정을 만들려고 하는데


인간의 몸 내, 외부에 암흑 물질이나 에너지가 존재할 수 있으려나요.


영혼의 구성 물질이 암흑 에너지고 이 암흑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얻기 위해 사후 세계를 만들어서 인간의 영혼을 착취해서 우주 팽창과 다원우주를 지탱한다는 디스토피아적 소재도 생각해봤어요.


Comment ' 22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10.21 16:21
    No. 1

    그런게 있다는건 알아도 어디에 있는가를 모르지 않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쉐룬
    작성일
    13.10.21 16:25
    No. 2

    인간의 몸 내, 외부에 극소량이라도 존재할 확률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수도 있겠네요.
    인간의 구성 물질에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하렌티
    작성일
    13.10.21 16:22
    No. 3

    일단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할수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전기 에너지 같은 것인지, 물리 에너지 같은 것인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쉐룬
    작성일
    13.10.21 16:28
    No. 4

    암흑 에너지가 척력에 가까운, 우주 팽창을 가속화 시키는 것 같다는 추측만 있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1 16:24
    No. 5

    은하단 또는 초은하단을 헤일로 형태로 둘러싸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개개의 은하에서도 관찰된다고 하는군요.근데 그게 정확히 뭔지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죠.각종 매체에서는 뭔가 멋지니까 이런 저런 식으로 써먹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쉐룬
    작성일
    13.10.21 16:27
    No. 6

    뭐에 써먹든 밝혀진 것이 없어서 뭐라 할 수 없는 좋은 소재인 것 같아요.

    흔하디 흔한 '마나'라는 소재는 에테르 이론에 가까운 것 같은데 솔직히 지겹고
    암흑 물질이나 암흑 에너지 쪽이 더 상상을 펼치는게 재밌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1 16:31
    No. 7

    마나가 여러모로 편하기도 하고 딱 들으면 아 이거구나 할 정도로 익숙한 단어니까 자주 쓰이는 거라고 생각해요.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정체와 관련된 의견이 매우 분분하기 때문에 썼다가는 여러 구설수에 시달리는 경우도 생기고요.(예를 들어 '내가 아는 암흑 물질 혹은 암흑 에너지는 이게 아닌데 왜 이렇게 쓰냐'란 식으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쉐룬
    작성일
    13.10.21 16:41
    No. 8

    하긴,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지구에 해당하는 행성들 구성 물질은 0.4% 정도고 성간 물질이 약 4%에
    암흑 물질만 23~24%에 해당하니 저런거 한, 두개 정도 있을 법도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1 16:45
    No. 9

    있을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뭐 생각하기 나름이지요.그리고 논문 쓰실 것도 아니고 소설인데 너무 현실적으로 파고들면 읽는 사람도 머리아픕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10.21 16:40
    No. 10

    암흑 물질이라는 건 결국 거기에 빛이 투과되지 않기 때문에 뭐가 있는 맞는데, 그게 뭔지는 모르는 물질이죠. 암흑 에너지는 우주에 계산상 '있어야 하는' 에너지였던가...

    뭐 뭔지 모르는 상태이니, 어떻게 쓸지야 마음대로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1 16:44
    No. 11

    흔히 '나 그거 잘 알아'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일종의 부심을 부리는 거죠.그러니까 말하자면 '너 그거에 대해서 잘 모르고 썼지?봐봐,내가 알려줄께 중얼중얼 그러니까 너 그거 틀렸어 내가 말한 게 맞는 거니까 이렇게 써라'뭐 이런 마음이라고 보면 맞을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21 16:59
    No. 12

    현실은 불가능 99.999999%
    소설은 설정에 따라서 운용가능한 인간이라는 내용이 들어가면, 설득력만 있으면 Ok 이죠.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1 17:16
    No. 13

    소설이나 만화에서는 자주 써먹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3.10.21 17:06
    No. 14

    카르다세프 척도에 따르면 지구가 현재 0.7문명입니다. 지구에 복사되어 내리쬐는 태양의 에너지를 완벽히 이용해야 1문명이죠. 태양과 같은 항성의 에너지를 완벽히 뽑아낼 수 있으면 2문명. 제 3문명은 인근 우주 항성 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끌어다 쓸 항성이 100억개 쯤 되면 3문명이라고 보죠. 그리고 바야흐로 우주의 약 73%를 이루고 있는 암흑물질까지 에너지로 뽑아쓸 수 있는 문명이 바로 제 4 문명이랍니다. 쩔어주죠? 제 5문명은 우리 우주 뿐 아니라 외우주의 에너지도 뽑아 쓰면 제 5문명이고(아, 아우터갓?!) 제 6문명은 바야흐로 우리 우주가 멸망해도 다른 우주, 즉 평행우주로 툐툐! 할 수 있고 심지어 평행우주의 에너지 까지 뽑아 먹을 수 있으면 제 6문명이라고 합니다. 제 2문명만 되도 스타워즈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스타워즈 이상일라나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asterion
    작성일
    13.10.21 17:22
    No. 15

    2 문명부터는 스타워즈 이상의 초고도 문명이고, 2.5 정도 부터는 거의 신의 반열인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쉐룬
    작성일
    13.10.21 17:25
    No. 16

    되게 흥미로운 척도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10.21 17:48
    No. 17

    2문명이면 스타워즈 이상이죠. 스타워즈는 항성자체를 끌어 쓰지는 않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10.21 17:31
    No. 18

    암흑물질을 표현할때 은하의 요람이란 말을 합니다. 천문학에서 의미있는 숫자인 38만살이 되었을때 바리온과 광자가 자유로와 젰다고하죠.. 그러나 암흑물질(일부 몬드주의자를 제외하고 존재를 인정)은 오로지 다른 힘과는 상호작용하지않고 중력만 작용하기에 전 우주에 걸쳐 몸집을 키워 나갑니나 38만살 이후 바리온이 자유로와지며 중력을 포함한 다른 힘들에 의해 몸집을 불려나가려해도 암흑물질이 모든 자리를 형성하며 강력한 중력을 형성해놓은 상태상태라 암흑물질의 웅덩이에 바리온들이 모여들게되죠. 그런데 문제는 중력을 빼고 상호작용하지 않기에 모든 상호 작용이 웅덩이에서 몸집을 키워 나갈때 암흑물질은 상대적으로 밀도가 적어집니다
    바리온이 모인게 우리가 말하는 은하이고 그러다보니 우주전체적으로 보면 암흑물질이 여섯배정도 밀도가 높지만 바리온 집합체인 은하가 있는 곳에선 암흑물질이 거의 없다고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바리온의 지배를 받고 사는 모든 은하 생명체는 암흑물질과 만나기 힘듭니다.
    그러니 전재를 암흑물질을 우리가 경험할수있다라는 가정부터 시작한거라면 모든 걸 상상으로 허용해도 괜찮을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3.10.21 17:40
    No. 19

    인간의 몸에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몸은 6개의 쿼크 중에서 양성자와 중성자(핵자)를 구성하는 2개의 쿼크와 전자, 쿼크와 쿼크 핵자와 핵자를 결합시키는 글루온 이렇게 4가지 종류의 입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암흑에너지는 우주에나 존재하는 것들이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쉐룬
    작성일
    13.10.21 17:46
    No. 20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어떻게 상상하든 자유지만 인체에 존재할 일은 거의 없다는 것이겠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3.10.22 08:49
    No. 21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아서 모르던게 갑자기 이상한 형태로 발견되어서 암흑에너지 암흑물질 하는거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10.21 19:09
    No. 22

    범위가 너무 넓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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