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듯 제가 무조건 안보는 소설 역시 없는건 아닙니다.
장르로 따지면 먼저 스포츠쪽. 제가 스포츠에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이죠.
뉴스야 종종 찾아보지만, 생방이 아니고서야 찾아보는 경기는 없고 봐도 월드컵이나 올림픽 정도.
그나마 올림픽 육상경기는 쭉 보는편입니다.
그정도라서 스포츠쪽은 절대 안보죠.
두번쨰는 무협의 경우 주인공이 우리나라사람이면 일단 안봅니다. 대쥬신제국 어쩌고 치우천황 어쩌고 고구려제국 어쩌고 하면서 환빠에 물든 작품들이 많다는 것도 문제지만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무협지에 고려 / 조선인이 나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어색어색해서 안봅니다. 물논- 사실 아주 붙어있는 나라이고 해서 나오는게 어색할건없지만 왠지 무협지 주인공은 중국인이어야할거 같아서요.
세번째로 대체역사 소설들이나 판타지의 경우 종종 환빠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들 내지는 환독에 중독된 작가분들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경우 안보죠. 허구헌날 쥬신제국 하는게 참 옆나라들이 역사를 왜곡한다고 우리까지 왜곡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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