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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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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조건 안보는 소설은...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
13.10.16 00:16
조회
1,437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듯 제가 무조건 안보는 소설 역시 없는건 아닙니다.


장르로 따지면 먼저 스포츠쪽. 제가 스포츠에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이죠.


뉴스야 종종 찾아보지만, 생방이 아니고서야 찾아보는 경기는 없고 봐도 월드컵이나 올림픽 정도.


그나마 올림픽 육상경기는 쭉 보는편입니다.


그정도라서 스포츠쪽은 절대 안보죠.


두번쨰는 무협의 경우 주인공이 우리나라사람이면 일단 안봅니다. 대쥬신제국 어쩌고 치우천황 어쩌고 고구려제국 어쩌고 하면서 환빠에 물든 작품들이 많다는 것도 문제지만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무협지에 고려 / 조선인이 나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어색어색해서 안봅니다. 물논- 사실 아주 붙어있는 나라이고 해서 나오는게 어색할건없지만 왠지 무협지 주인공은 중국인이어야할거 같아서요.


세번째로 대체역사 소설들이나 판타지의 경우 종종 환빠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들 내지는 환독에 중독된 작가분들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경우 안보죠. 허구헌날 쥬신제국 하는게 참 옆나라들이 역사를 왜곡한다고 우리까지 왜곡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Comment ' 7

  • 작성자
    Lv.29 홀로나는새
    작성일
    13.10.16 00:24
    No. 1

    저하구 비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6 00:28
    No. 2

    저도 비슷하긴 한데 환독이 뭐죠? 대체역사물은 몇편 읽지도 않았지만 대한제국연대기말곤 음 딱히 볼만한게 없어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16 05:56
    No. 3

    저마다 기준점이 다르기에 취향이죠.
    저역시 안보는 소설은 앞뒤가 확실하게 다른 전개를 가지면 이건뭐지 하면서 책 덮어요.
    무협, 판타지, 현대, 장르 가리지 않지만 전혀 생소한것을 이해하기 쉬우면 보고, 이해하기 어려우면 역시 책을 덮어요.

    재미있게 보는 소설에 어렵게 생각하고 고민하고 볼 필요없지요.. 추리물은 거의 안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10.16 15:44
    No. 4

    환빠... 싫어할 수는 있지만, 환단고기가 가짜라고 우리나라의 역사는 대단했다. 라고 말하는 것을 은연중에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이런 사람들이 훨씬 싫더군요.
    그냥 '난 너보다 역사를 객관적으로 본다.'라면서 희열 느끼는 것으로밖에 안보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6 17:15
    No. 5

    무협에서 주인공이 우리나라 사람이면 안 본다라........거의 ....황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6 17:19
    No. 6

    여기 문주님이 환단고기 내용을 제법 인용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 분은 일본서기도 위작이인데 다들 인용한다,그러니 환단고기 내용 인용하는 게 잘못이라고 생각치는 않는다고 하셨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6 18:56
    No. 7

    공감.
    저도 두 종류의 소재는 무조건 피합니다.
    스포츠 자체를 하거나 '보는' 것은 매우 즐깁니다. 하지만 스포츠를 '읽는' 것은 도저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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