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을 뿌려서... 샀습니다.

오랜 숙원이든 글쟁이로서는 갖고 싶었던 노트북을 샀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데 데스크 탑 시절의 익숙함이 사라지지 않아 힘주러 누르는 핑거들...

엇박자도 나고 익숙해지려면 적어도 앞으로 닷새는 더...^^

아무튼 글 쓰는 것 때문에 떠오른 소재 때문에 늘상 노트(대학노트)를 들고

나가곤 했는데... 사실 그래봤자 끼적거리는 수준이었고, 그래서 바깥에 특별한

볼일이 아니라면 거의 나가지 않았습니다. 한데 이젠 카페 탐방도 사람구경도

하면서 글의 소재를 떠올리는데 아주 좋을 듯합니다.

 

익숙함에서 멀어진 덜 익숙함이지만 도전으로 익숙해지려고 하고 있고 시간이 말해주겠죠. 일요일도 다시 글을 쓰려고 워밍 엎 중이며 이제 가야겠습니다. 좋은 일인 것

같아서(개인적인 일이지만) 신고하고자 왔습니다.

 

더욱 좋은 작품으로 다가가겠습니다~~

 

휴일 잘 보내시길 바람돠~!

[엔띠]

저는 그렇습니다만...
노트북 있어도, 아예 작정하고 자리잡고 적을 것 아니라면...
(이 경우라면 그냥 데스크탑을 쓰고)
그냥 노트가 편하다는 사실을...

[고룡생]

다소 불편하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글이 저절로 막 써나가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놋북이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쓰기도 쉽고... 오타도 덜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