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소방관 관련해서 글이 올라와서 한 자 써봅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래 소방관 관련해서 글이 올라와서 한 자 써봅니다;;
같은 공무원이라지만...
구청이나 동사무소의 행태를 보면 연말에 돈이 남아돌아서 괜찮은 나무를 갈고 보도블럭을 새로 까는 행태가 비단 우리 동내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쉽게 벌어지는 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가끔 그런 소방관의 처우에 우려를 취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으로는 정부의 재정확장에 대해 걱정하고는 하는데, 그렇게 쓸대없이 들어가는 돈, 물론 일용직 근무자들을 고용해서 수요창출을 하는 면에서는 나름 괜찮지만, 그래도 그러한 부분보다 조금 더 필요하고 우리의 직접적인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으로 돈을 전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아마 민원을 넣어도 '관리 당국이 다릅니다.' 등의 관할 문제로 넘겨버리겠지요...
경영이나 행정의 예산 편성도 그렇습니다.
100이라는 돈이 잇으면 목표(골)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50의 돈만 쓴 사람과 100의돈을 쓴 사람 100을 다 까먹고 50을 100을 더 요청해서 쓴 사람중에 가장 후자의 사람을 더 처줍니다. 그래야 다음해 예산을 더 받을 수 있고 타이트하게 받지 않는다고요...
이러한 경영과 행정의 비합리성을 고쳐야 하는데...
고쳐지지 않습니다.
누군가 양심적인 지방자치단체장이라던가 아니면 비중있는 방송국에서 연말에 이러한 행태들을 집중 보도해 공무원들의 비효율성을 꼬집으며 시민 인터뷰 전문가 인터뷰를 가장해 이러한 금전의 이동을 조금더 효율적인 곳으로 돌려야 한다고 하면...
진짜 어떤 ㅁ친 지방자치단채장이 이런식으로 낭비되는 돈을 전부 커트해서 소방안전이나 경찰안전쪽으로 돌리며 티비를 타고 방송을 타서 이러한 행정 형태가 유행처럼 번지기 전까진 안되는데...
아무도 그렇게 건드리려고 안하네요.
저를 뽑아주신다면...
... 응?
여하튼, 일반인들 눈에는 보이지만, 편한 차를 타고 스케쥴 따라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사람들 눈에는 그런게 안보일겁니다... 보여도 무시하고, 관행상 무시하고...
이런게 사회적 부조리이고, 물론 오래 전 보다는 예전이, 예전 보다는 지금이 조금 더 낫지만... 아직 부족한 실정이고 원래 행정과 정부 법은 사회적 안정성이나 여러가지 요인들 때문에 쉽게 쉽게 즉석에서 바뀌질 않죠...
'큰 힘'이 개입해서 직접적인 오더를 내리기 전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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