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나오는 종교인이야기는 괜찮죠??

어떤 종교든 보통 글에 올라오기만 하면 좋은 종교는 없는것 같군요.

보통 글들에서 종교의 역할은 비중이 크다면 그저 나쁜 신앙인 과 좋은 신앙인의

대립을 주인공이 푸는쪽이고, 비중이 작다면 스쳐지나가는 나쁜 종교인만 처단하고

끝이나는군요.

대체로 읽은글들이 저렇게 획일화 되어서 종교쪽이  나오면 한숨??부터나온다랄까요

주인공이 차라리 나쁜종교인쪽에 붙어버리는게 더 나을법두 한데.

가끔 융통성없이 무턱대고 교리만믿고 서슴없이 사람 죽이는 종교인나오는것도

답답하고요.

[피리휘리]

먼가 공지에 종교이야기라적혀서 뜨끔한데 특정종교가 아니고 문피아 글에나오는 종교때문에 생각난거라 상관없을라나요??

[스마일즈]

종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유일신 신앙을 가진 종교는 다른 신앙자체를 부정할 수 밖에 없는 교리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교도를 죽이는 건 현대적인 시각에서 볼 때는 악이지만, 그 시대적 상황으로 봤을 땐 정의였을 껍니다.

[곁가지엽끼]

신념의 차이 입니다.
즉 종교가 모든것을 대변한다면 종교의 교리에 따라서 모든것이 진리라는 일종의 광신도 역할이죠.
종교가 모든것인 사람에게는 교리가 모든기준의 표준이 되는 진리입니다.
그들에게는 생명은 둘째, 오로지 종교와 교리가 최우선 선택사양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도 (종교만 우선시하는)[광신도]는 무척 싫어합니다.

[ForDest]

왠지 저한테 말씀하시는 듯한....

[雪雨風雲]

소설에 나오는 신은 직접 힘을 행사할 수 있어서 현실과는 엄연히 다르니까 같게 보면 안 되죠

[관측]

신앙 서적이지만 전도 목적인 소설이 있고 신앙서적이지만 성경구절 하나 없는 소설이 있죠.. 작가의 수준문제지 종교인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