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해결해주세요!

무협으로 신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9월 중순쯤 해서 연재할 계획인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네이밍센스는 그야말로 안드로메다급입니다;;

완결칠 때쯤해서 제목 잘못 지었다고 항상 후회를 합니다;;

사실 작품을 고를 때 제목은 곧 첫인상.

재미있는 글은 반드시 뜬다고 믿지만, 그래도 첫인상이 더 좋은 녀석이 더 잘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러 문피즌 여러분의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책방에 들어왔습니다.

무협신작이 2개가 나왔습니다.

하나는 아비무사. 하나는 생계무사. 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거에 더 손이 가시겠습니까?

 

책표지 내용을 보니 내용은 똑같습니다.

애 셋 딸린 홀아비가 주인공이랍니다.

무엇을 선택할지 알려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ps-  제 3의 제목도 괜찮습니다. 

 

 

 

 

[초용운]

아비무사는 무슨 뜻인지도 못 알아볼 듯해요...

[욕망]

아비무사/생계무사 둘다 와닿지는 않네요

[나백선]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생계무사.
아비무사... 처음에 딱 보고 야비무사로 봤네요.

[라콘투어]

아버지의 검이 좋을듯

[뚜르크막또]

가족만이 살길이다

[[탈퇴계정]]

둘 다 그다지 끌리는 제목은 아니네요.

[[탈퇴계정]]

저도 네이밍센스가 꽝인데, 역시 내용 다 알고 결말 어떻게 날지 아는 본인이 짓는 게 그래도 최고인 것 같습니다 ㅠㅠ

[르와인]

솔직히...둘 다 별로.

[서리월]

굳이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전 생계무사를 택하겠습니다

[카페로열]

저도 둘 중에서만 고르라면, 생계무사요.

[노경찬]

네이밍센스가 이리 안 좋아서야 ㅠ.ㅠ 제 3제목도 추천 바랍니다;;

[백작.]

코믹 이라면. 생계무사 도 괜찬은것 같습니다.
코믹 이 아니라면.. 내용에 따라 많이 다시 구상 하시는게 어떻까 싶네요.

(엽기무사) (부검/아버지의검, 검제지부) (유일검) (유일부)
(삼천녀검.삼천사검) (천사일부/천사부검)

천사부검- 세 딸을 천사로 비유하고 ,딸을 지키는 아버지의 검
천사추도- 세 딸을 (지키는,쫒는 아버지의 도)
강호일부- 세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정성이 세상에 다시 없을정도?

---- 저 역시 둘중 하나라면 칠성각 님이나 카페로열 님과 같이 생계무사 에 한표 던집니다.

[지하™]

전 생계무사 너무 좋은데요?

[소슬비가]

鰥夫武士 - 홀아비무사를 한자로 하니 소리가 좀 이상하긴 하네요.

[플라워]

생계무사 괜츈....

[[황소]]

아빠무사 ....

[백수77]

홀아비무사

[김백경]

衛花武士 위화무사, 꽃을 지키는 무사라는 뜻.

[[탈퇴계정]]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돌아옴]

아빠만 믿어

[藍淚人]

兒波可間多

후다닥(그냥 개드립입니다.)

[용세곤]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새벽고양이]

예전 사사우사(사부님사부님우리사부님, 맞나?) 식의 제목처럼 해도 좋을 듯 한데요.

[아라짓]

아버지의 이름으로
부자유친
아빠 믿지?
벌어야 산다
아빠가 간다
이것이 가장이다.
영전육아
태익훈 (위태할 태, 목구멍 익, 가르칠 훈)
가시고기
호부? 호부! (호랑이아빠? 여우아빠)

[똑딱똑딱]

생계무사보다는 생계형무사가 나을거같습니다!

[남궁남궁]

노경찬 작가님 글은 제목보고 피했다 작가님 이름보고 다시 잡은적이 몇번 있었죠...;;

[수라백]

아빠, 어데 가?

[FireArro..]

무조건 구매하겠습니다.제목이야 어떻든.... 근데 댓글 제목들이 장난이 아니네요..^^넘 재밌어요.ㅎㅎㅍ

[아르케]

애 셋딸렸다는게 내용상 중요한 부분인가요?
아이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라면
천륜지검(아이를 위하는 것이 천륜이니)
정도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