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보고 중세 유럽의 무술을 질렀습니다

이벤트 신청하려니 너무 늦어서 그냥 사버렸습니다. 이 실기 영상하고 같이 보고 다른 정보들과 비교해보며 보면 꽤나 재미있고 유익할 거 같네요. 

참고로 롱소드, 레슬링 기술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대거, 레이피어+대거, 폴암류들이 약간씩, 마상 전투가 아주 조금 언급돼 있으니 구입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고요. 

(양손검은 롱소드와 기술이 겹쳐서 그런지 적네요) 

[藍淚人]

전 둔기(워 해머, 메이스) 메니안데 거기에 대한 기술은 비중이 많이 적으려나요.

[새벽고양이]

저도 개인적으로 구매했는데 포장이 밀봉되어 있던게 마음에 들더군여

[無轍迹]

아 사신분이 있구나 질문이요 질문!!
유럽무술의 기본이념 챕터가 말이죠. 그냥 이런 테크닉에서 출발했다 인가요.
아니면 이런 철학적 기반에서 출발했다 인가요?
즉 유럽무술도 사상적 기반에 뭔가 종교적 깊이라던지 철학에서 출발한건지 아니면 그냥 기본이 되는 기법에서 출발한건지가 궁금해요.

[나카브]

복원 중인 무술들이라서 기반이 어디에서 나왔다고 말하긴 어려운가봐요. 후세인이 남긴 책에서 말하는 기본 개념인 '판단, 시간, 거리, 위치'를 근거로 설명하긴 한데, 철학적 개념까지는 깊이 파고들지 않더군요.

기본 이념 챕터는 정말 얼마 안 되고, 일러스트와 함께 테크닉을 설명하는 게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