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온라인대여점에서 모든 작품을 보는 날이 올까요...

문피아엔 첨으로 흔적을 남기네요.

유령회원이지만 좀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북큐브서 조만간 장르문학은 다 대여해서 볼 수있지 않을까라고.. 혼자만의 착각을 하다 문피아도 이제유료화를 하는 걸 보고 그건 아닌 걸 알게 됐네요.

현재의 이북시장 공통적인 문제지만.. 너무 많은 앱이 있습니다.

저만해도 사과박스, 북큐브에다 조아라, 이제 문피아 어플을 깔겠네요.

그냥 대여점가면 그냥 골라보기만 하면되는데, 이젠 우리 동네도 대여점이 하나도 없어져서 어쩔 수가 없네요.

진짜 온라인 대여점이 생기는 거.. 딱 그것만 바랍니다.

사과박스 북큐브 문피아 공통으로 현재 과금이 비싸지도 않습니다.

진짜 쾌적하게 볼수만 있다면 수요는 문제가 아닐거라고 봅니다.

사실 장르문학은 대여에 특화되어 있고, 몇 안되는 출판사들의 협의만 있다면 충분히 하나의 앱 하나의 대여점이 불가능하지 않을 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독점연재라는게 젤 보기 짜증납니다.

...요새 볼 책이 없어요. 

강철신검님 처럼 대박 작가님도 분명 존재하지만 ..검색해서 찾아 볼려면 너무 피곤합니다.

아무거나 집어도 훌륭하다면 문제가 아니지만, 사실 장르문학이 열에 아홉은 폭탄이거나 취향에 벗어나지않습니까..

명확한 해결책도 없는데, 이것참 답답하네요.

[곁가지엽끼]

그나마 양판이나 폭탄 지뢰도 종종 찾아 보는 독자 입니다.
초벌글에 취미로 연재하신 글이 더 수준높았다는것은 사실이네요.
뭐 굳이 작가님 탓이 아닌 돈을 쓰지 않고, 저렴하게 보려는 독자를 내 쫒는듯한 모습도 아이러니지만.. 좋은 작품은 비싸도 구매하는 독자도 있다는것을 .. 과금을 일정하게 정하는 것보다는, 그저 작가분의 판단에 따라서 만원이던 1원이던 결정하는 선택권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게시글처럼 온라인 대여점이 성공하려면, 각각의 저작권을 가진 출판사와 작가분들의 협의가 필요한 것이죠.
그리고 각종 연재사이트들의 합의역시 말이죠.
--게시글의 의도는 공감하지만...........현실적으로 이상론이네요.. 하하하..

[적안왕]

그렇죠....
이상적으로 구현되면 좋은데...
사람이란 ; . ;

[적안왕]

누가 먼저냐에 따라 얻는게 다르니 싸울수 밖에 없다봐요. :(
하나면 좋지만...
역시 어렵겠죠 ㅜ_ㅜ

[린치저그]

사실 요새 장르 문학은 거의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보던 작품이나 마저 보고 끝내려구요.

북큐브는 장르문학 검색이 겁나 불편하고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 예전 책들도 이북으로 차차 체계화되겠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고..

송현우,무영자님의 유니크가 유료로 연재 재개 하길래 반가운 마음에 결제부터 했다죠ㄱ.그런데 모바일로 구독불가. 더구나 향후 앱 기반으로 간다는 거 알고 ㅈ ㅈ상태입니다.

대여점 통합이 이상론이긴 한데 그렇게 안 돼면 수요도 없습니다. 현상유지나 할까싶고 장르문학에 굳이 불편을 감수하며 찾아볼 사람이 많을 거 같진 않습니다.

[디메이져]

현실적으로 힘든 사안이네요. 조아라, 문피아, 북큐브가 서로의 이익을 위해 합의해야 가능한 사안인데 솔직히 말해서 가격이 올라가거나 온라인 출판사가 손해를 볼 수밖에 없죠.

[[탈퇴계정]]

이것의 해답은 만주까지 영역을 먹고 인구수2억을 돌파하고 독서 공익광고를 꾸준히 알리면 지금의 상태로도 만족스럽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