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어떤 글의 댓글에서 연애 상담 블로그가 언급되어서 말인데...

혹시 그런 곳의 정보에 의지하여 마탑 탈출하시려는 솔로가 있으시다면 그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건대,

연애지침서

자기계발서

경영&마케팅 서적(이론적+실질적 검증이 되지 않은)

혈액형 심리학

이 4가지의 공통점이 뭔지 아신다면 그 돈 아꼈다가 그냥 스터디, 봉사활동, 동호회 등등의 대외활동에 투자하는 게 더 낫다는 걸 아시게 될 겁니다.

힌트는 confirmation bias와 Barnum effect, cognitive dissonance입니다. 아니, 그게 그거인가. ㅋㅋㅋㅋ

그래도 감이 잘 안 오신다면

저기에 타로 점을 추가해보세요.

총 5가지의 공통점이 뭔지 보이시게 될 겁니다.(...)

[로니툰]

영어가 뭔지 모르겠는데요.

[[탈퇴계정]]

확증편향, 바넘 효과, 인지부조화입니다.
인지부조화 빼고 두 개는 통계적 추론에서 '매우 많이' 저질러지는 오류고, 인지부조화는 워낙 유명하니 다들 아실 테고...

토론마당만 가도 미친 듯이 쏟아지는 것들이죠.

[기시감]

쩝... 저도 위에 언급한 책들 저도 안사보는 유형이지만 연애지침서, 혈액형 빼고는 그래도 보는게 좋습니다.
회사의 윗분들은 다 저런 책을 보는분들이거든요...

[[탈퇴계정]]

경영/마케팅은 그래서 더 애매하죠. 교양서적임에도 학부나 대학원 교재 수준에 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3할이요, 나머지는 순전히 개인적 체험담이나 들은 풍월을 휘갈긴 잡서이니...

[적안왕]

공지는 오늘 올라올지, 내일 올라올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