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날씨에 노가다 뛰면...

울산에서 40도가 넘어서 일사병으로 죽은 사람도 있다던데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 노가다 하면 미친짓이겠죠?ㅋㅋ

걍 목돈이 필요해서 한 번 해보려고 하는데.... 마땅한 당일 알바가 안보여서여...

요즘에 옛날과 달리 일당도 9만원이나 준다던데 무더위 따위야 참고 해볼만 한 듯?

흠흠...

[곁가지엽끼]

[탈진]만 하지 않으면, 해 볼만한 알바감이에요.

[엔띠]

몸에 열 많으시다면 비추.

[카페로열]

대학새내기때 첫 막일 했었는데, 그때가 당시 가장 더운 날이었어요.ㅋ
그땐 살이 꽤 쪘을때였는데, 사타구니 다 헐고....탈진해서 한 3일을 골골했었네요.;;
경산에서 농장 하우스 만들고 비료포대 나르고 삽질하고 했었는데, 진짜 물이 부족한데다가 그늘 없는 허허벌판에 비닐하우스만 쭉 있어서 사람을 진짜...ㅋ 햇빛피하려면 하우스로 들어가야 하는데, 거긴 사우나고...나오면 직사광선...1시~2시반까지 쉬는 시간이었는데, 막 헛것도 보이고 그러더라고요.

[二月]

차라리 편의점 알바가 낫지 않을까요? 에어컨 시원하게^^;;

[이설理雪]

일당 벌다가 훅 가실 수도 있습니다. 폭염이 폭염이니라 주의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탈퇴계정]]

이런 기온에는 일꾼들 생산성도 떨어져서 일감도 많지 않아요.

[붉은줄표범]

이런 날씨에는 냉장창고나 냉동창고 알바는 어떨까요?

[적안왕]

50대 한 분 쓰러지셨다고 아까 뉴스에 나온 걸로 기억합니다.

[푸리푸리롱]

노가다는 아니지만 지금 하는 알바가 하루 한두시간 정도 막노동 급의 육체운동을 하게 되는데 하고나면 정줄 놓은채 물만마십니다....
저는 기껏 한두시간 하고 앉아서 시간 보내는 편이지만 하루종일 하려면...ㄷㄷ

[교공]

태양이 선명하게 대구를 핥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