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연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군요.

우연히 모 작가님이 쓰신 항의문 보고 알게 됐는데...

유료신청 한다고 다 유료 연재 하는 게 아니라,

그 중 문피아에 간택받은 분들만 유료 연재 하는 시스템인 모양이더군요.

유료 신청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꼭 시도해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벌이가 되든 안되든, 누군가가 돈을 지불하고라도 볼만한 글이다고 인정해주는 기분을 한번쯤은 느껴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개나 소도 못되는 주제는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좋겠군요.

갑자기 슬퍼지네요.

어디 가입하는 걸 꺼려서 타사이트는 가입안하고 있는데,

주말엔 그 대단하다는 미궁의 들개들이나 읽어봐야겠습니다.

[새벽고양이]

인지도도 없는 글을 돈 받고 팔 순 없으니...

[[탈퇴계정]]

어차피 오픈 마켓 사이트는 진열 공간만 내어줄 뿐 아닌가요?
선택은 독자가 하는 거 고요.

인터넷 연재가 종이책 출판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잘팔리는 유형의 글말고도 다양한 글들이 시도될 수 있다는 점 아닌가 생각했습니다만...

[적안왕]

진열장을 나누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몰도비아]

"저 책장은 보나마나야, 읽을게 없더라."
...이러면 안되니까요 ㅇ.ㅇ

[적안왕]

요금제가 다양할 예정이라니 나중에 포함될 수도 있다봐요.

[진문(眞文)]

제가 알기론 모든 분들께서 신청할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완결과 연재주기 약속만 지키면 누구든 할 수 있습니다. 콜센터란에 연재신청게시판에서 유료연재신청을 하면 연락이 옵니다. 그 이후 문피아와 계약서를 쓰고 연재하면 될것입니다.

[멈춰선다]

음.....정말 북큐브랑 그다지 차이점이 없어 보이네요. 진입장벽의 높낮이 차이에 따라 나름 장단점이 갈리긴 하지만.......글쎄요.

[행호사]

누구나 가능합니다. 항의한 작가분 연재란에 가보시면 전화로 오해를 풀었다는 글이 있습니다. 그분도 곧 유료연재하신다고 하네요. 그러니 희망을 잃지 마시길.

[[탈퇴계정]]

저도 거기까지 봤습니다.
얼마전 유료 전환 안되는 이유가 연재 작가 부족 때문이라는 문피아의 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부족한데도 선호작 2천대를 목전에 둔 작가의 신청을 계속 거부하고 있었다는 게 쉽게 이해가 안되서요.
그 작가님의 경우는 그냥 특수한 상황에 불과한 것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카페로열]

작가부족이라기 보다는 신청한 작가분들이 제대로 준비를 안해서 늦어진다고 했죠. 신청한분들 절반정도라도 준비가 끝나면 시작한다고도 했고요.

그리고 선호작이 2천대이든 2만대이든, 돈이 오고가는 일인데 제대로 준비가 안되면 계약진행이 당연히 안되겠죠.

[[탈퇴계정]]

작가 부족 쪽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하지만 작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해당 작가님이 수차례 쪽지와 메일 보내고 직접 통화까지 시도할 정도로 적극적이셨는데도 문피아에서 미온적인 태도였다는 점은, 역시 '선택'의 과정이 있다는 증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말은 미온적이라고 썼지만...

아무튼 문피아의 확실한 입장 공지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과금방식이니 전환 예정일이니 포함해서...

[카페로열]

과금방식은 일단 유료연재는 편당 100원이고, 이북등록된 작품은 기존의 분량의 1/3 정도를 한권으로 보고 권당 300원 일겁니다.
유료연재물을 완결 지어야 이북에 등록가능한지, 아니면 일정 분량이 쌓이면 바로 등록 가능한지는 확실치 않네요.

바로 등록이 가능해진다면, 유료연재물을 바로바로 읽을 분들은 편당 100원 지불하며 볼 수 있고, 좀 비싸다 여기는 분들은 한두달 정도 후에 분량 쌓여서 작가가 이북에 올리면 볼 수 있는 방식이 되었으면 하네요.

과금방식은 한가지가 아니라고 합니다. 아직 공개안한 방법이 두가지 더 있다니 위 과금방식이 맘에 차지 않더라도 기다려 보면 좋을듯 합니다.

오픈일은 이제 날짜를 정해야 하는것 아닌가...그리 생각되네요. 너무 지체된데다가 아무런 언급이 없으니 독자분들 짜증이 날법하죠..

[카페로열]

아. 이북 권당 300원은 대여이고요. 구입은 아마 기존의 전자책과 비슷한 가격대일겁니다.

[여우눈]

? 누구나 신청 가능한데요...

[적안왕]

항의글에 문피아나 작가분, 아무도 흔적을 안남겨서요...
대부분 항의글만 보고 아직 해결 걸로 알고 있을 겁니다.

[[탈퇴계정]]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그 신청이 받아들여지는가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죠.
타 사이트들이 신고 개념이라면, 문피아는 신청 개념이잖아요.

[무명선생]

인지도를 쌓으시라는 말씀밖에는......

[용세곤]

모 작가의 항의글이 어디에 있는지..

[적안왕]

http://help.munpia.com/boSuggest/page/1/beSrl/62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