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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 강권형
작성
13.06.24 17:54
조회
3,276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5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오늘은 귀국하는 친구에게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초저녁에 해변가에 갔습니다. 거기서 친구들과 배구도 하고, 마쉬멜로우도 구워먹으며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것 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보니 휴대폰이 없는 겁니다....

아무래도 해변가에서 놀다가 떨어뜨린 것 같았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인지...

10만원 정도 주고 산 휴대폰인데다가 한국 돌아가서 쓸 수도 없기에 대충 버리고 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일찍 제 곁을 떠나버렸습니다...

남은 시간도 애매해서 새 휴대폰을 사야하나, 아니면 50일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휴대폰 없이 살아야하나... 참으로 난감한 상황입니다. 

휴대폰 요금도 선불로 해 놓은 마당에, 하필이면 오늘 딱 선불 요금 끝나는 날이라서 전화를 해서 찾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럴 때는 마음을 비우고 ‘그래,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 그랬지...’라는 생각을 하며 포기를 해야할까요? 

출국이 다가오기에 휴대폰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문피아 분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 편이 좋을까요?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6.24 18:15
    No. 1

    찾아보셔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강권형
    작성일
    13.06.24 18:31
    No. 2

    그 해변가가 워낙 커서... 말 그대로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 할 것 같습니다 ㅠ.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6.24 18:55
    No. 3

    아이고ㅠ-ㅠ 갖고 간 사람은 없으려나요. 전화에 전화해보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3.06.24 18:17
    No. 4

    ... 다른얘기기는 한데 글이 안써지네요 왜이러지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위피
    작성일
    13.06.24 18:19
    No. 5

    혹시 주변에 남는 핸드폰이나 랜트 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나요?
    한국에서 택배를 받아도 될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강권형
    작성일
    13.06.24 18:32
    No. 6

    택배비가 10만원이라 여기서 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를 것 같네요ㅜ.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6.24 18:19
    No. 7

    찾아 보시던가 아니면 (한국발 비행기 타는)공항근처에서 임대폰을 구하시던가 선택하시면 됩니다. (귀국하는날 반납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강권형
    작성일
    13.06.24 18:32
    No. 8

    괜찮을 것 같네요! 한번 임대폰 구할만한 곳을 찾아봐야 될 것 같네요.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06.24 18:20
    No. 9

    임대폰은 안 되나요?
    저도 군대가기 3개월 전에 폰을 누가 훔쳐가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강권형
    작성일
    13.06.24 18:33
    No. 10

    한번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한국이 아니라서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06.24 19:06
    No. 11

    맘편히 휴대폰 없이 지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ㅋ 연락할 사람이 많다면 낭패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강권형
    작성일
    13.06.24 23:08
    No. 12

    그럴까 생각 중이에요. 요즘 안 그래도 글에 집중하고 싶어서 연락을 끊고 싶었는데 잘 된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13.06.24 23:00
    No. 13

    미국선 선불폰 수퍼에서 2-3만원대에 사는걸루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아이폰5도 2년약정으로 100불정도에 구매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AT&T사 로 이용하시면 한국서도 유심칩만 바꾸면 이용가능합니다. 이런건 쌀나라 만세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강권형
    작성일
    13.06.24 23:07
    No. 14

    2-3만원에 사는 것은 스마트 폰이 아니라 일반 전화기입니다. 집에 연락하려면 스마트폰이 필요해서... 아이폰은 그리 샀다가 귀국할 때 기기 값을 한번에 지불해야하기에 사기도 좀 그래요 ㅎㅎ 미국이라는 나라가 여러모로 좋긴 하지만, 미친 음식값을 생각한다면 한국과 그리 큰 차이가 안 나네요 ㅠ.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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