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맛있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다있소에 물건좀 사러 갔다가 보니 과자 코너가 있어서 잠깐 들려

오레오나 하나 사갈까 하고 봤더니 토피넥이라는 와플이 있더군요.

집에와서 하나 까서 먹어보니 ‘어? 버터와플하곤 확다르네’ 라는 생각이

탁 떠오르고 박스 뒤에 설명처럼 커피한잔 타서 위에 올려놓았다 먹으니

이게 또 별미네요.  부드러운 와플 사이에 카라멜이 들어있어

씹을때 단맛이 너무 달지 않게 부드럽게 퍼지고 한입 베어물고 난 와플엔

희미하게 카라멜실이 사르르 흘러 내립니다.

그래서 한봉지 그냥까먹고 두봉지째는 커피와 먹고 나니 ‘아 맛있다’ 라는

말이 저도 모르게 입에서 나오는군요. 뒷맛도 깔끔해 많이 먹게 되지 않아 

야심한 밤에 입이 심심하다면 좋은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탈퇴계정]]

으아 역시 단것은 취향타네요. 전 그거 계피향&묘하게 끈적이는 단맛 때문에 못먹겠던데ㅋㅋㅋ

[아라짓]

취향을 탈수도 있군요. 제입맛이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특이한걸까요? 흐음..
제 입맛엔 그냥 먹는것보단 차랑 먹기 딱 적당한 맛이었어요. 그러고보니 박스뒤에도 커피랑 먹으란걸 보면 다과라고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니그라토o]

이건 광고인가요?!

하긴 저도 밑에 글이 마치 '프로세스 클린' 광고 같았으니...;;

[명인k]

저녁 못 먹고 배고픈데 이 글보니 당장 뛰어 나가서 사오고 싶네요. 그러지는 못하니 이름 기억하고 있다 내일 갔다 와야지.. 커피 안 마시는데 내일은 위에 적힌데로 해서 먹어 봐야겠어요.
악! 배고파.. ㅜㅜ

[이설理雪]

그냥 와플이랑 다른가보네요.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