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왜.”
“우리 이 단원 말인데요. 정말 오늘 마지막 수업이에요?”
“그런데. 왜?”
“삼별초의 항쟁 안 하고 넘어갔는데요.”
“삼별초? 하고 싶어?”
“아뇨.”
끝.
괜히 시험 범위 늘리고 싶지 않았던 몇년 전 이야기네요. 지금은 철 들었지만 여전히 하기는 싫습니다ㅋㅋㅋ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선생님.”
“왜.”
“우리 이 단원 말인데요. 정말 오늘 마지막 수업이에요?”
“그런데. 왜?”
“삼별초의 항쟁 안 하고 넘어갔는데요.”
“삼별초? 하고 싶어?”
“아뇨.”
끝.
괜히 시험 범위 늘리고 싶지 않았던 몇년 전 이야기네요. 지금은 철 들었지만 여전히 하기는 싫습니다ㅋㅋㅋ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삼별초의 대몽항쟁은...
사실과거로 갈 수록 대부분이 승리자의 역사이신건 다 이시겠지만...
무신정권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평하기도 하고 권력욕의 말로라고도하고, 더큰권력에 굴복하지못하고 끝까지 싸웠다고 하기도 합니다.
대몽항쟁은 거창하게말하지만 배못타는 몽골 기마병에게 전대륙을 내주고 왕과 귀족들만 광화도로 도망가 전국토가 유린당하게된...
말하자면 말만 항쟁이지 지배층의 도망을 칭하기도 합니다...
선무정신의 역사관도 중요하지만 해석은 이렇게도 됩니다.
예전에는 지배층에 집중되있던 역사관이 민초들의 삶어대한 연구를 하면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도 있는데...이런 삼별초의 항쟁도 그중 하나이고...
명성황후라는 드라마도 있었어서 조심스럽지만...
어떤 국사선생님에 의하면 민씨가 정권을 잡기 위해 시아버지를 팔아먹고 외국놈들을 끓어들인 나라망하게한 주범이다. 라고도 말한답니다...
이것저것 이면도 생각해보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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