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탁을 해도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달 가량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면 글을 썼는데, 대략 26000자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고 적다면 적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부탁하고 싶은 부분은 비평을 하되 면밀하게 조목조목 따져서 어떤 부분이 어떻게 어색한지 아니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왜 그런지 하는 등의 보다 정확한 비평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비평에 관련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제가 이런 부탁을 하는 이유는 구상하고 있는 내용을 글로써 표현하기 전에 첫단추를 제대로 껴마춘 것이냐라는 의문이 계속 들기 때문입니다. 정식으로 비평요청을 하기엔 글이 너무 짧고 ( 현재 쓰려고 하는 소설은 중장편 소설입니다. ) 해서 정담을 통해 개인적으로 요청하는 것입니다.
비록 이 글이 눈살을 찌푸리는 글을 될 수는 있겠지만, 딱히 부탁할 곳이 없어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요청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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