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총은 음속을 돌파하니 피하지 못한다는 설정을 하는거 같은데.
현대의 비리비리한(소설에 비하면) 사람들도 총구의 방향을 보고
피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듣기로는)
쏘고 나서 보고 피하는게 아니라 타이밍을 보고 피하는 것이다.
현대의 사람들도 가능한것을 근육의 움직임이니 기세니 뭐니 하면서
엄청나게 잘감지하는 고수들이 총(또는 사출형 암기)에 무진장 취약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물론 엄청 많은 다수가 총을 쏘면 고수던 뭐던 완전 반신급 존재가 아닌이상
피하는건 힘들다 그런데 엄청 소수들이 총을 소는데 고수란 놈들이 정말 허망하게
당한다. 총이라는 것을 완전 처음 듣고 보는거라면 이해라도 하는데 어느 정도
보고 들어도 단 하나의 총도 제대로 못피하는 설정의 소설들이 대다수이다.
정말 어이가 없는 것은 쇠도 무자르듯이 하는 공격들을 호신강기니 마법이니 하는
걸들로 막는 존재들이 총(또는 사출형 암기)의 공격에는 허망하게 당하는 설정의 소설들이 대다수이다. 그런데. 실제로 현대판 총도 완만한 대구경의 총이 아닌이상
얇은 철판 조차 제대로 뚫지 못한다. 그런데 왜...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공격은 잘만 막던 괴수같은 고수들이 총(또는 사출형 암기)는 허망하게 당하는지...
이러한 설정들이 나오는 소설을 볼때마다.. 스킵하면서 넘겨버린다.
현대의 총에 대한 절대적 인식이 소설에 반영되어서 그런가...
허접한 중세의 사출형 암기에도 고수들이 당하는걸 보면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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