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거요?? 죽는 사람은 모릅니다.
죽은사람 가족은 슬퍼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잊어버립니다.
장애를 가지는거죠...
전 지금도 지금은 돌아가신 단골을 잊지 못합니다.
일제시대때 징용에 끌려가서
폭격에 허벅지 아래를 잘린분입니다.
결혼해서 자식이 7명 두셨고 80대 중반에 올해 돌아가셨는데
정말 긍정적인 분이었는데
평생을 기어 다녔습니다.
그나마 김대중때 복지정책으로 그 앉아서 돌아다니는 의자 같은것 주니까
그것타고 돌아다녀셨는데...
어느날 그분의 회한을 들으니 저절로 눈물이 나더군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나이 70먹으신 어른이 뭘 가지로 가려고 하다보니
계단을 팔힘으로만 올라가는것을...
전쟁은 비참한것입니다.
북한하고 싸우면 당연히 이기겠죠
하지만 내가족 또는 내지인중에 저런분들이 생깁니다.
전쟁은 안나는게 좋은것입니다.
연간 천억에 평화를 살수있다면 그게 좋은것입니다.
ps. 한번 십분만 팔뚝으로만 기어다녀보세요....
그분은 60년을 그렇게 살았죠...
그게 전쟁이 남긴 슬픈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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