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대는나를 님 같은 분의 경우라면, 아끼는 게 좋습니다. 아마도요
하지만 상당수가 아껴서 못사는 것 같더군요. 친척 중에 아껴야 잘 살 집이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 아끼는 건 상대적 박탈을 불러옵니다. 커피 한 잔 안 마시는 건 몰라도 문화소비를 전혀 안하는 건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낄 수 밖에요. 누구나 우선하는 가치가 다릅니다. 누구는 돈을 누구는 먹는 것을 누구는 사랑을...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근데... 특히 부모님들 쓸데에는 써야합니다.ㅇㅇㅇㅇㅇㅇ
학교에서 준비물이 있는데 안사줍니다. 그럼 아이는 학교에서 혼도나겠지만 다들 준비물을 가져왔는데 자기만 못가져와서 소심해집니다. 이럼 게 반복되 정서발달에 영향을 미치죠. 이건 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을 주제로 대화를 하는 사람은 별로 앖을겁니다. 추미 문화생활로 대화를하죠. 여기서도 문화소비가 없다면 대화를 못할테고 박탈감을 느끼겠죠. 이런게 쌓이면 소심해집니다. 자신감따위 사전에 없는 말이 되고요. 아끼늩 건 중요합니다. 근데 써야할 때도 안쓰는 건 ㅇㅇ입니다. 과소비만 하지맙시다. 잘써야 발삽니다. 잘버는건 더중요하고요. 현재 저는 아빠가 맨날 컴퓨터만 하고 산다고 인터넷마저 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우울합니다. 진짜 제가 1퍼센트였으면 죽고 없을겁니다. 하지만 못해서 살고있죠. 엄마가 무심코 한 말이 있어요. 저놈 죽으라고 인터넷 끊었다고. 알긴 아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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