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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돈이 필요하면.......

작성자
Lv.2 그대는나를
작성
13.04.14 11:13
조회
1,172

버느것보다 절약하는게 우선입니다.


제 누나 이야기지만 

결혼하기전까지 회사내에서 별명이 청바지 한벌이었습니다.

왜냐구요??? 1년 열두달 똑같은 청바지 한벌만 입고다닌다구요...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엄청나게 절약했습니다.

그래서 90년대 중반이었지만

강남에 아파트 하나사서 엄마한테 주고 결혼하더군요

(그때만해도 1억이면 소형샀습니다)


아래 직원이 요즘 전세값마련하느라고 힘들어하더군요

그런데 그분 보면 화장품/옷/구두/운동화 이런게 엄청나게 사무실로 날라옵니다.

이야기들어보면 주말에 신랑이랑 놀러도 많이 다니더군요


그런데 돈이 없다고 난리입니다.

애가 없긴 하지만 걱정입니다.


저도 사업하지만

잘나갈때가 더 걱정됩니다.

왜냐하면 잘나갈때는 잘굴러가지만

사실 그때가 더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다만 굴러가니까 모르는거죠...잠복해있다가 상황이 안좋으면 빵 터지죠

그것을 막을려면 돈이 있어야 합니다.

즉... 잘벌때 더 모아놓아야 합니다.


돈없거나 사업이 힘들어지면

제일 먼저 없어지는게 친구들입니다.


의리 의리 하지만 힘들어지면 썰물처럼 사라지죠...

진짜 도와주는 친구들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조폭들이 의리 의리하죠...

지 힘들어지면 이용해먹을려고 세뇌시키는것입니다.


젋을때 한푼이라도 더 모으시고 모으시는돈은 불리려고 재테크하는것보다

우체국에 적금드세요


그게 인생의 넓은길입니다.




Comment ' 7

  • 작성자
    믌고기
    작성일
    13.04.14 11:15
    No. 1

    네,정말 좋은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3.04.14 11:21
    No. 2

    하지만 현실은 버는만큼 씀씀이가 커져서 돈을 못 모으지 못한다는게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그대는나를
    작성일
    13.04.14 11:25
    No. 3

    그렇죠....그게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독해져야합니다.
    한번 돈때문에 수모를 당해보면 압니다.
    독해야 돈모으구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3.04.14 11:28
    No. 4

    그 마음가짐이라 해야할까. 유혹에 견디는 힘. 그게 필요한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3.04.14 11:27
    No. 5

    월급받으면 언제나 지름신이 몰려와서 저도 골치가 아픕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4.14 12:14
    No. 6

    저랑 반대의견이시네요. 돈을 쓸 줄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돈의 소중함을 알고 더 벌려고 하죠.
    저 같은 경우 현재 소득도 없고 백만원도 안되는 돈이 가진 전부이지만 안쓰니까 벌 생각이 없어요.
    가정도 아껴야 잘살지. 라며 아끼면서 못살았죠. 결국 잘 벌고 적당히 싸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4.14 12:22
    No. 7

    저도 티엘의 말에 공감합니다. 본문의 아래 직원은 너무 쓰는 거고, 돈이라는 게 그냥 움켜쥐고 있다고 다가 아니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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