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쓰다 보면 한글2010의 빨간 밑줄이 참 거슬리죠....
이게 맞는 문법인가, 아니면 맞는 단어인가 하고....
으악새도 쓰니 빨간 밑줄이 처지며 억새라는 대체어가 뜨더군요.
그래서 사전을 찾아봤더니 억새의 방언....
그런데 전 이제까지 새로 알고 있어서 따로 찾아봤습니다.
그러니까 으악새에 대한 온갖 의견이 난무하고 있더군요 -_-;
으악새는 억새라는 사전파부터 왜가리다, 뜸부기다, 고라니다 -_-
흥미를 느껴 계속 찾아본 결과 제가 본 으악새는 소쩍새 같습니다.
소쩍새를 가을에 으악새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노래가사도 있고....
휴... 글을 쓰는데 이렇게 상식이 부족하니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만 속절 없이 흘러가네요.
누구를 원망하리요, 멍청한 이 머리를 원망해야지... ㅠㅠ
ps. 혹시 중세시대의 마구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얘네 도대체 마구간에서 뭔 일을 했나요? 말똥 가지고 놀았나 ㅠㅠ
찾아도 안나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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